작년 가을 교회 옥상에 식물을 심도록 텃밭을 만들었습니다.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하자고 이야기는 많이 나왔지만

코로나로 인해 그저 아무일도 못한 채 세월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봄낮을 맞이하면서 그리고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로 해제되면서

5월 1일 어린이주일을 맞아 텃밭에서 상추심기를 하기로 했습니다.

유치부 아동부가 시작하지만 중고등부와 쳥년부도 함께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텃밭의 흙이 상추를 심기에는 안좋은 상태였습니다.

이에 청장년부가 나서서 흙을 퍼내고 퇴비를 섞는 작업을 했습니다.

돌도 골라내는 작업을 했습니다. (쉬운 작업은 아니었습니다)

함께 해주신 청장년부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청장년부의 수고로 아이들이 행복하게 상추를 심고 가꿀 날이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