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하려고요
너무나도 삶이 팍팍한 한 러시아인이 자살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어느날 저녁, 그는
빵을 한뭉치 옆구리에 끼고 시골길을 걸었
다. 마침내 철로가 나타나자 이 사람은 그
위에 누웠다. 얼마 후 한 농부가 지나가
다가 이 광경을 보게 되었다.
"여보쇼, 거기 철로 위에 누워 뭘 하는거
요?"
"자살하려고요."
"그런데 그 빵은 뭐요?"
"이거요? 이 지방에서 기차 오는 걸 기다
리려면 굶어 죽는다 해서요."
자니 윤이 했다는 농담
삼계탕과 보신탕을 같이하는 집에 간 손님
들에게
주인이 주문을 받으면서 이렇게 말했다.
"개 아닌 분 손들어 보세요?"
뛰는 놈 있으면 나는 놈 있다
한 골동품 장사가 시골의 어느 식당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문간에서 개가
밥을 먹고 있는데 그 밥그릇이 아주 귀한
골동품이더랍니다.
그래 그것을 사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밥그
릇을 사자고하면 팔지 않을 것 같아 일단
개를 사자고 주인에게 흥정합니다.
별볼일 없는 개를 후하게 십만원을 주겠다
고 하니 주인이 기꺼이 그러자고 합니다.
그렇게 해서 개를 샀습니다.
이제 밥그릇만 손에 넣으면 됩니다.
˝주인장, 그 개 밥그릇까지 끼워서 삽시
다˝
그러자 주인이 하는 말이 참으로 재미있습
니다.
"안됩니다. 그 밥그릇 때문에 개를 백 마
리도 더 팔았는데요."
웃고 있는 시체
시체실에 3명의 시체가 들어왔다.
그런데 시체 모두 웃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검사관이 물었다.
"아니 시체들이 왜 웃는 거요?"
"네, 이첫번째 시체는 일억원짜리 복권에
당첨되어서 심장마비로 죽은 사람이고요.
그리고 두번째도 심장마비인데 자기 자식
이 일등 했다고 충격 받아서 죽은 사람입
니다."라고 했다.
검시관이 물었다.
"이 세번째 사람은요?"
그러자
"이 세번째 사람은 벼락을 맞았습니다."
"벼락을 맞았는데 왜 웃고 있어요?"
그러자 시체실 직원이 하는 말.
"사진 찍는 줄 알고 그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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