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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일_먼저 화해하라
교육본부 2009-07-05 추천 0 댓글 1 조회 2670

먼저 화해하라

? 마음 열기 (10분, 공과참조)

 

? 묵도, 찬송, 기도 (10분, 공과참조)

 

? 말씀 / 마태복음 5:23-26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구원함을 받은 성도는 하나님을 향한 예배를 삶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습니다. 우리는 매주일 혹은 매일 예배를 드리고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화목하지 않고 드리는 예배, 화목하지 않고 드리는 예물을 받지 않으십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보면 예수님은“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들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5:23-24). 이는 겉으로 보이는 예물보다는 우리 내면의 진실하고 깨끗한 영혼을 하나님께서 원하신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구체적으로 설명하십니다. 돈을 빌려간 채무자가 갚지 않으면 법정에 고발을 당하여 옥살이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법정으로 갈 때 빚을 갚고 화해하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감옥에서 작은 액수까지 다 갚기 전에는 나올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재판관 앞에 서기 전에 채권자에게 용서를 구하고 화해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 여기에 담긴 교훈입니다(5:25-26). 하나님 앞에 나아가면 어차피 우리의 부끄러움이 다 드러날 텐데, 가식적으로 포장된 예물이나 예배를 드리기 전에 먼저 사람과의 화목 관계를 잘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1. 화해하지 않는다면 : 우리가 화해하지 않는다면“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라는 사도신경의 고백과“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라는 주기도문의 기도도 드릴 자격이 없게 됩니다. 화해하지 못하는 이유는 너무나도 간단합니다. 그 사람을 내 속에서 용서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분명이 그러한 용서치 못함에 대하여 성경은 너무나도 정확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형제를 미워하는 사람은 어두움 가운데 있는 사람이며, 어두움 속에 살면서 자신이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를 알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그것은 어두움이 그를 눈멀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요일2:11, 쉬운성경).”우리 마음에 미움을 품고 그 원한을 풀지 않게 되면, 그 마음은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감에도 장애물이 됩니다. 수평적인 관계가 제대로 서 있지 않다면, 온전한 의미의 십자가가 만들어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아래그림 참조). 미움의 감정은 우리의 마음을 어둡게 해서, 하나님을 온전히 바라보지 못하게 합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우리 속에 생겨난 그 미움의 싹을 먼저 제거해야 하는 것입니다.

 

2. 십자가의 이유 : 우리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신 것은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죄로 막힌 담을 허시고(엡2:14)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화해를 이루기 위해 오신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이 세상을 하나님 자신과 화목하게 하셨으며, 사람들의 죄는 묻지 않으셨습니다(고후 5:19). 예수님의 십자가는 우리를 하나님과 화해하고 화목하게 합니다. 우리는 마태복음 18장의 한 용서하지 못하는 종의 비유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만 달란트 빚진 자의 빚을 탕감해 주었더니, 나가서 백 데나리온 빚진 동료를 만나 그 분을 풀지 않고 고소한 비유 말입니다. 우리는 이미 감당할 수 없을 만큼 큰 죄의 용서를 받았습니다. 그런 우리가 마음의 분을 풀지 않고, 다른 이를 용서하지 않는다면, 그리스도의 십자가 앞에서 부끄럽지 않겠습니까?

십자가는 나와 이웃의 수평적 관계와, 나와 하나님의 수직적 관계로 이루어집니다. 우리가 깨달아야 할 것은 형제와의 수평적 관계가 바로 되는 것이 하나님과의 수직적 관계가 바로 되는 길이라는 것입니다. 수평적 화해와 수직적 용서가 조화를 이룰 때 진정한 십자가가 세워집니다.

 

하나님께서 죄인 된 우리와 화해하시려고 용서의 손을 내미신 것처럼, 우리 이웃에게 용서를 구하고 나도 용서하면서 화해의 노력을 다합시다. 결국 먼저 화해하는 일은 십자가를 바로 지는 일이며, 하나님의 교회를 바로 세우는 일이 될 것입니다.

 

* 나눔을 위한 질문

- 혹시 용서하지 못한 지체가 있습니까? 있다면, 나누면서 서로를 위해 중보해주십시오.

 

 

 

? 헌금, 빛으로 살기 (공과참조)

 

 

 

? 중보기도 (공과 참조)

- 나눔을 통해 알게 된 서로의 기도제목을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 교회 내 기도제목

1. 조합과의 보상협의 과정에 주님이 개입하시고 함께 하셔서 주님의 교회를 새롭게 신축하는데 어려움이 없게 환경과 여건을 이루어 주시고 협상과정에 참여하는 교회의 대표자들의 마음에 용기와 지혜를 주사 학자의 혀로 협상과정을 원만하게 이끌어 갈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사업승인 이후에 진행될 모든 과정과 절차를 교회가 잘 인지하면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회의 미래를 지키시고 도와주소서. 보이는 성전 이전에 보이지 않는 마음의 성전이 먼저 견고하게 세워질 수 있도록 우리를 이끌어 주옵소서.

 

2. 담임목사님을 위한 기도

-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을 올바로 분별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영적리더십에 성령으로 기름을 부으사 강하고 담대함으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침 없이 선택하여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옵소서.

- 하나님의 말씀을 성령의 검으로 성도들의 심령을 파고들도록 선포하게 하시고 듣는 성도들도 마음을 열어놓고 심령가운데 말씀(예수님)이 들어가, 혼과 영과 관절과 골수가 찔러 쪼개지는 것을 경험하는 목회가 되게 하소서.

- 주님이 주시는 비전과 열정에 사로잡혀 꺼지지 않는 불을 더욱 타오르게 하사 부흥의 역사를 이루는 목회가 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생각과 마음을 성도들에게 잘 전할 수 있는 극상품의 말씀을 주시고 언제나 새롭고 창조적인 일을 하시도록 영감과 영력을 주시고 하나님의 얼굴이 나타나도록 성령충만한 목회가 되게 하소서.

 

3. 일년의 반을 돌아보면서 감사하는 기회가 되게 하시고 더욱 주님을 깊이 묵상하며 말씀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4. 평동교회가 건강한 공동체로 한 영혼도 잃어버린바 되지 않게 하시고 은혜를 사모하면서 주님 앞에 나올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성도들 한사람 한사람의 믿음이 말씀위에 든든히 세워져 시련과 환난 가운데서도 낙심하지 않고 쓰러지지 않게 하소서.

 

5. 교회학교가 여름 행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준비하는 모든 부서마다 지혜를 부어주셔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여 준비하게 하시고 여름행사를 통해 교육부 안에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는 부흥을 주옵소서.

 

 

 

 

 

 

 

 

 

 

 

기독교 대한감리회 평동교회 교육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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