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를 돌아보면서 이런 저런 생각이 들때 만난 찬양입니다.

이런 저런 신경쓰일 일에 복잡한 마음 잔잔히 만지시는 가사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가끔 장례식에서 찾아 읽게 되는 시편 가운데 (90편 모세의 기도)

이 가사의 내용이 담겨 있지요.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이 우리를 만족하게 하사 우리를 일생동안 즐겁고 기쁘게 하소서

우리를 괴롭게 하신 날수대로와 우리가 화를 당한 연수대로 우리를 기쁘게 하소서

주님이 허락하실 기쁨의 날이 어떨지 사실은 아직 상상할 수 도 없지만

분명한 것은 그날이 오면 우리가 그동안 슬퍼하고 아팠던 모든 것들은

다 사라지고 기억도 나지 않게 될 것이랍니다.

여전히 삶은 빡빡하고 시원한 부분이 변변하지않더라도

그래도 희망을 잃지 않을 수 있는 이유..

주님이 허락하실 이런 기쁨의 날이 있기 때문일겁니다.

몸시도 추운 겨울 날... 모두 모두 건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