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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7일 수요기도회
김종윤 목사 2020-06-17 추천 0 댓글 0 조회 608

 

2020년 6월 17일 평동교회 열린 수요기도회 참고자료

제목 : 돌아오는 사람들을 위하여 – 바울과 그의 사람들

본문 : 디모데후서 4:9~18 /

(딤후 4:11) 누가만 나와 함께 있느니라 네가 올 때에 마가를 데리고 오라 그가 나의 일에 유익하니라

 

 

떠나갈 시각이 가까울 때에 할 수 있는 일은? –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1. 수요기도회의 주제로 선택한 돌아오는 사람들을 위하여라는 주제를 정리하면서 꼭 살펴야 할 사람으로 바울을 선정했습니다. 그의 일생을 허락된 짧은 시간에 살피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그의 마지막에 대해서는 생각해 보고 싶었습니다. 때로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변함없이 계속된 것이 그 사람의 인생을 말해 주는 중요한 근거가 되기 때문입니다. 디모데후서의 말씀은 바울이 생전에 마지막으로 쓴 편지입니다. 복잡한 로마의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믿음의 아들을 향하여 권면의 글을 남기는 노 사도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오늘 우리가 맞이하고 있는 이 시기를 어떻게 감당해야 할 것인지 생각해 봅니다. (참조: 2018년 CBS에서 소개한 영화 “바울”을 아울러 추천합니다)

 

 

 

#. 초기 기독교에서 바울이 남긴 흔적과 영향력은 실로 엄청납니다. 그가 남긴 서신과 그 안에 담겨있는 복음의 기본적인 틀과 내용은 당시 율법과 구약에만 국한되어 있었던 유대교 신앙으로부터 기독교 신앙을 구별하고 견고하게 세우는 역할을 했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을 앞장서서 핍박했던 과거를 생각해보면 더욱 바울의 회심과 복음에 대한 그의 헌신은 놀랍기만 합니다. 

 

1) 부름받아 회심하기까지 그의 행적을 살펴보십시오. 그는 어떻게 주님을 만났습니까? 그리고 주님은 그를 어떤 삶으로 인도하셨습니까? 그의 회심과 소명을 통하여 주님이 드러내려고 하시는 복음의 진리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코로나로 위축되고 또한 불안해진 포스트 코로나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바울의 회심과 소명이 주는 교훈은 무엇일까요?

 

 

 

2) 바울의 소명과 관련하여 기억해야 할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가 전했던 복음의 내용은 어떤 것이었으며 복음 전도를 위하여 그는 어떤 여정을 걸어야 했는지를 살펴보는 것 등이 그것입니다. 하지만 이와 함께 반드시 살펴야 하는 것은 바울과 함께 했던 동역자들의 모습입니다. 왜냐하면 바울의 삶은 그 자신 혼자서의 힘과 능력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3)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남긴 디모데후서의 마지막 부분을 살펴보십시오. 그가 마지막까지 디모데에게 남기려고 한 복음의 교훈은 무엇이었습니까? (4:1~2) 바울이 생각하는 마지막 때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4:3~4) 마지막 때를 살아갈 이들을 위하여 바울이 남기는 마지막 증거는 무엇입니까? (4:5~8)

 

 

 

 

사사로운 부탁 속에 담긴 이름의 의미 – 바울이 남기는 인간 관계의 원리는 무엇입니까? 

 

2. 바울이 보냈던 편지들의 특징 가운데 하나가 바로 오늘 우리가 살피는 본문에 잘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것은 관계된 여러 사람들의 이름들을 언급하면서 문안하는 모습입니다. 오늘 디모데후서에는 무려 17명의 이름들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물론 모든 서신에서 그렇게 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디모데후서의 마지막 부분은 기존의 편지와는 다른 몇가지 모습이 보입니다. 사사로운 부탁 속에 담긴 이 이름들의 의미를 생각해보십시오. 바울이 남기고 있는 관계의 원리는 무엇입니까? 

 

 

#. 성경에서 이름은 여러 가지로 중요하게 사용됩니다. 모든 이름에는 관련된 정보만이 아니라 그것과 관련된 역사와 의미, 그리고 관계가 담겨있습니다. 자신의 시간이 얼마남지 않은 것을 느끼면서 보내는 마지막 편지에서 바울은 자신과 관련된 이들의 이름을 기억하면서 믿음의 아들에게 과연 무엇을 남기고 가르치려고 했을까요?  

 

1) 디모데를 향하여 속히 오라고 하면서 바울이 첫 번째로 언급하고 있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이었습니까? (10) 옥중에 1차로 갇혔던 바울이 골로새교회(골 4:14)와 빌레몬(몬 1:24)에게 편지 할때만 하더라도 바울과 함께 문안했지만 말년에 세상을 사랑하여 바울을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간 사람은 누구였습니까? (11) 

 

 

 

 

2) 마가에 대한 바울의 평가를 살펴보십시오. (11) 바나바의 생질이었던 마가는 사실 바울에게 있어서는 잊지못할 사단을 낳게했던 요주의 인물입니다. 하지만 어느새 그에 대한 바울의 평가는 이전과는 놀랍게도 달라졌습니다. 그 마가를 데리고 오라고 하는 바울의 모습을 통하여 우리는 무엇을 깨달을 수 있습니까?

 

 

 

 

 

3) 다른 편지와는 다르게 말로 대적하면서 자신에게 해를 입혔던 인물의 이름을 이야기 하면서 디모데에게도 주의할 것을 말한 바울이 이어서 불의하게 자신을 힘들게 하고 어렵게 하는 이들과의 관계를 위한 지침으로 말한 것은 무엇입니까? (14~16) 바울이 그렇게 할수 있었던 까닭은 무엇때문입니까? 마지막까지 이어지고 있었던 바울의 기도를 살펴보십시오. (17~18) 

 

 

 

 

#. 코로나가 지속되면서 어렵게 여겨지는 것들이 바로 관계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함께 관계에 있어서도 어쩔수 없이 소원해 집니다. 하지만 관계의 의미는 물리적 거리로만 판단할 수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마지막 남은 시간 속에서 믿음의 사람들이 지켜야할 인간 관계가 어떠해야 할 것인지 바울의 서신을 통하여 정리해 보십시오. 세월이 가도 견고한 아름다운 관계의 사람들이 되십시오. 

 

● 함께 부르는 찬양 : 주만 의지해 (의지했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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