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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9일 온라인수요기도회
김종윤 목사 2020-08-19 추천 0 댓글 0 조회 607
2020년 8월 19일 평동교회 열린 수요기도회 참고자료
제목 : 기독교 세계관 3. 타락 – 네가 어디있느냐.

본문 : 창세기 3:1~7 
(창 3:6)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유혹은 에덴동산에도 있었습니다. -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참으로 ....

1. 다시 급증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들로 인하여 걱정이 가득합니다. 더욱 이번에는 여러 교회들로부터 확진자들이 발생하고 있어 가뜩이나 곱지 않던 눈총을 교회들이 받게 생겼습니다. 급기야 수도권 지역의 교회들에 대한 비대면예배 명령(?)이 발동하면서 각 교회들이 부산합니다. 우리 교회도 19일 오늘 새벽부터 기존에 드리던 현장예배 대신 비대면으로 전환하여 드리게 되었습니다. 일단 8월 말까지 기존에 드리고 있었던 예배들을 비대면으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이럴수록 신실한 마음으로 기도하면서 함께 기도하는 성숙한 자세가 필요합니다. 



#. 기독교 세계관의 구조에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 죄와 악에 대한 입장정리입니다. 현실에서 실재하고 있는 온갖 종류들의 죄악과 그로인한 결과들을 바라보면서 과연 하나님이 창조하신 아름다운 세계에 이런 죄와 악이 어떻게 가능한가 하는 고민을 하게 됩니다. 신학과 철학에서도 각각 신정론의 문제로 제기된 이 물음은 사실 어느 누구도 쉽게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입니다. 

1) 성경이 소개하고 있는 최초의 죄와 악의 기록을 살펴보십시오. 성경이 관심가지고 있는 것과 상대적으로 침묵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 차이를 생각해 보십시오. 이런 성경의 관점을 통하여 우리는 죄와 악에 대하여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할까요? 


   - 최초의 유혹은 어떻게 시작되었습니까? 여자를 유혹하고 있는 뱀에 대하여 생각해 보십시오. 왜 뱀은 남자 아담이 아니라 여자를 유혹했을까요? 뱀은 처음부터 하나님을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작은 의심을 심게 만들었을 뿐입니다. 그래서 뱀은 들짐승 중에서 가장     했습니다. 이를 통하여 우리는 무엇을 배울수 있습니까?
  


   - 아무리 간교한 유혹이 있어도 그곳에 말려들거나 넘어가지 않으면 됩니다. 하지만 여자는 뱀의 유혹에 대하여 어떻게 응답했습니까? 여자의 대답에 대하여 뱀은 다시 어떻게 공격했나요? 뱀이 했던 말을 들었던 여자는 결국 어떻게 되었습니까? 여자에게 선악과는 이제 어떻게 보이기 시작했습니까?       

     

  - 뱀의 유혹을 받아 선악과를 따먹은 여자는 함께 있던 남편에게 어떻게 했습니까? 너무나도 쉽게 여자의 말을 듣고 있는 남편의 모습을 생각해 보십시오. 선악과를 따먹은 여자와 남자에게 어떤 일이 생기게 되었습니까? 왜 이것이 문제일까요?  



피하여 숨은 아담과 그의 아내를 부르시는 하나님 – 왜 이제야 그러시느냐구요?    

2. 에덴 동산의 선악과와 뱀의 유혹에 대한 이야기를 대할 때마다 사람들은 여러 가지 질문들을 쏟아 냅니다. 물론 이런 질문들은 나름대로 다 타당한 의구심을 반영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항상 놓치지 말아야 하는 것은 이런 이야기를 전해주시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최초의 범죄 현장에서 드러나고 있는 악의 메카니즘과 뿌리깊은 죄의 실체를 주의깊게 살펴보십시오. 분명 당신이 아름답게 창조하신 세계와 그 형상을 따라 만드신 사람이 처음의 기대와는 달리 타락하고 무너져 내리는 것을 보아야 하는 하나님의 마음은 감히 어떤 것으로도 표현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또한 우리는 이제부터 시작되고 있는 죄와 악의 역사를 하나님이 어떻게 다루시고 해결하시는지에 대한 단초를 발견할수 있어야 합니다. 그럴 때 타락의 의미는 새롭게 다가올수 있습니다.   



#. 죄를 지은 아담과 그의 아내는 동산을 거니시는 하나님의 소리를 들었을 때 어떻게 했습니까? 그런데 하나님은 숨어있는 아담과 그 아내를 어떻게 하십니까? 하나님이 아담과 그 아내 그리고 뱀을 각각 어떻게 다루시고 있는지 살펴보십시오.  

1) 하나님의 질문에 대하여 아담은 어떻게 대답합니까? 책임을 전가하고 회피하는 아담의 대답은 어떤 결과를 가져왔습니까? 이에 대하여 하나님은 무슨 말씀을 하셨습니까?       


2) 이어지고 있는 여자에 대한 하나님의 질문과 그에 대한 대답을 살펴보십시오. 이를 통하여 우리는 무엇을 발견할수 있습니까? 하나님은 여자에게 어떤 말씀을 하셨습니까? 이를 통하여 우리가 발견할수 있는 하나님의 마음은 무엇입니까?


3) 아담과 여자와는 달리 하나님은 뱀에 대해서는 어떻게 하셨습니까? 또한 뱀에 대하여 하신 말씀을 통하여 선포된 원시복음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4) 죄악에 대한 판결이 끝난 다음 아담은 그의 아내 이름을 무엇이라 불렀습니까? 하나님은 아담과 그의 아내를 위하여 무엇을 하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까?    


5) 이 모든 일들이 있고 난 뒤 하나님은 무엇을 고민하고 계십니까? 이를 해결하기위하여 하나님이 선택하신 것은 무엇이었습니까? 에덴 동산에서 아담을 내보내시면서까지 하나님이 지키시고 하시려고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왜 이런 사건들이 우리에게 새로운 소망이 될 수 있습니까? 


#. 언뜻 생각하면 하나님이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얼마든지 간단하고 편안하게 해결할수 잇는 길이 있을텐데 하나님은 그렇게 편안한 방법대신 복잡하고 어려운 길을 가십니다. 하지만 두고두고 생각해도 그런 하나님의 길과 방법이 은혜요 소망입니다.

● 함께 부르는 찬양 : 어둔 죄악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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