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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일 수요기도회
김종윤 목사 2020-09-02 추천 0 댓글 0 조회 494

 

2020년 9월 2일 평동교회 열린 수요기도회 참고자료

제목 : 기독교 세계관 5. 하나님의 나라

본문 : 마태복음 3:1~12 

(참조 / 눅 17:20~21)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땅과 나라에 대한 모티브 – 우리가 구해야할 땅과 나라는 무엇입니까?

 

1. 이게 나라냐? - 과거에 등장했던 그리고 요즘에는 또 다르게 등장하고 있는 시위 구호중의 하나입니다. 얼마나 답답하고 또 속이 상했으면 이렇게 했을까 싶지만, 거꾸로 생각해 보면 그만큼 우리내 마음 속에는 그토록 아름답고 귀한 나라를 한번 이루어 살아보고 싶은 간절함이 그런 식으로 표출이 된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런 나라에대한 관심과 소망 만큼 기독교인들에게 있어야 할 관심은 하나님 나라에 대한 비전과 소망입니다. 하나님 나라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느냐에 따라서 신앙의 방향과 내용은 상당히 달라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 『나라』 라고 하는 개념은 상대적으로 후대에 등장한 단어입니다. 나라를 이루기 위해서는 그만큼 일정한 제도와 통치 체계를 갖추어야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일부러 이야기 하지 않아도 나라라고 하는 것이 받아 들여지고 사용되기 위해서는 다른 것과는 구별되는 권력구조가 확립되어야만 합니다. 그래서 느슨한 지파연합체였던 이스라엘은 주변의 다른 나라들이 강력한 리더십을 기반으로 왕국을 형성해 가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께 자신들도 왕을 세워달라고 하는 요구를 했습니다. - 자신들도 다른 나라들처럼 왕을 세워달라고 하는 이들의 말을 들어보고 그 안에 담겨있는 실제 내용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1) 구약에서는 언제부터 [나라]라고 하는 말이 등장하고 있을까요? 우리말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노아의 홍수 이후 그 아들들의 족보를 정리하는 창세기 10장에서야 비로소 나라라고 하는 표현이 사용됩니다. 참고로 믿음의 조상이었던 아브라함을 부르면서도 큰 [민족]을 이루게 하신다고 하는 약속이 있었습니다. 민족과 나라라고 하는 표현에 담겨있는 의미를 생각해 보십시오.   

 

   - 나라에서 중요한 것은 일정한 지역을 차지하고 있는 지정학적인 위치나 면적이 아닙니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그 안에서 작동하고 있는 통치권입니다. 어떤 다스림의 원리와 원칙이 통하고 있느냐가 일정한 지역보다 훨신 더 중요했습니다. 

  

 

   - 『나라』의 개념과 관련해서 『땅』이란 말을 상대적으로 비교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창세기를 통해서 계속해서 중요한 코드로 등장하는 것은 『땅』입니다. 아브라함으로부터 요셉에게 이르기가지 지속적으로 약속한 땅에 대한 모티브가 등장하고 있는 반면 나라의 제도가 언급되고 주요한 이슈로 등장하고 있는 것은 사무엘상에 들어서였습니다. 이러한 차이는 우리에게 무엇을 생각하게 합니까?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 우리에게 천국(하나님의 나라)는 어떤 곳입니까?  

 

2. 하나님의 다스리심이 드러나는 곳으로서 그의 나라에 대한 사상은 시간이 갈수록 중요해 집니다. 특히 유대인들에게 있어서는 더욱 그 독특한 선민의식을 기반으로 자신들의 나라를 연결하여 생각하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외세에 의하여 남북으로 갈라진 나라가 망한 후에는 더욱 하나님의 나라란 자신들을 정치적으로 해방시켜줄 메시야의 도래와 더불어 함께 생각하려는 경향이 짙었습니다. 하지만 지상의 어떤 나라도 하나님의 나라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왜 그래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나님 나라와의 관계를 설정해야 하는지 우리는 본문에서 간단하게나마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 예수님의 공적 사역이 시작하기 전 세례요한이 유대 광야에서 앞서서 주님의 길을 준비했습니다. 세례요한이 전한 메시지와 그의 삶은 하나님 나라의 통치원리가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지를 잘 드러내고 있습니다.    

 

1) 세례요한이 전했던 메시지는 무엇이었습니까? 예수님이 전한 메시지는 또한 무엇이었습니까? 이를 통하여 하나님 나라에 대하여 우리는 무엇을 깨달을수 있습니까?        

 

 

2) 요단강에서 자신에게 세례를 받기위하여 왔던 사람들을 향하여 세례요한은 무슨 선포를 하였습니까? 하나님의 나라를 앞두고서 피해야할 태도는 무엇입니까? 그러면 힘써야 할 것은 어떤 자세입니까? 왜 이렇게 해야 하는 것입니까? 

 

 

 

3) 이어서 기록된 예수님의 행적을 살펴보십시오. 주님은 왜 반대하는 요한에게 굳이 세례를 받으려고 하였습니까? 이때 주님이 하신 말씀은 무엇이었습니까? 그렇게 세례를 받으시고 물에서 올라오신 주님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4) 하늘로부터 내려온 소리를 들으신 주님에게 어떤 사건이 이어지고 있습니까? 예수님은 받으신 3가지 시험을 생각해 보십시오. 주님이 받으신 시험에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주님은 그 시험을 어떻게 이겨 내셨습니까?      

 

 

5) 요한이 잡혔다고 하는 소식을 들으시고 주님이 하신 일은 무엇이었습니까? 어떻게 해서든지 말씀을 이루시려고 하는 주님의 모습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울수 있습니까?   

 

 

#. 하나님 나라의 비전과 언약의 말씀은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견디게 하는 힘이요 희망입니다. 코로나로 멈추어버린 세상에 다시 마이삭이란 태풍이 다가온다고 합니다. 이번에도 큰 탈 없이 지나갈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주여 우릴 불쌍히 여기시고 구원하소서.

 

● 함께 부르는 찬양 : 우리가 지금은 나그네 되어도 (50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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