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사순절 기간 동안 기도문을 통해 예수님의 삶을 묵상합니다.
사순절 묵상 16 - 모든 생명을 이곳에(루비 켄드릭 선교사) | 운영자 | 2022-03-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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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 오늘은 루비 켄드릭 선교사를 생각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주님을 너무나 사랑했던 루비 켄드릭은 주님의 강한 감동에 이끌려 조선을 선교지로 삼았습니다. 1907년 9월 조선에 도착한 켄드릭은 불타는 열정으로 주님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무작정 주님을 전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부지런히 한국어를 배우며 주일학교의 초등부를 섬겼는데, 그 열정과 사랑이 얼마나 남달랐던지 조선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조선에 온 지 8개월이 조금 지났을 때, 켄드릭은 맹장염에 걸렸습니다. 급히 수술을 받았지만 25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켄드릭의 열정적인 사역과 죽음은 미국에 전달되었고, 깊은 감동을 받은 고향 텍사스주의 남감리교회는 두 명의 여자 선교사를 조선에 보내기로 결의하였습니다. 특별히 그녀가 생전에 남겼던 “만약 제게 천 개의 생명이 있다면 그 모두를 한국을 위해 기꺼이 바치겠습니다.” 라는 말은 지금도 많은 이들의 가슴을 올립니다. 주님, 켄드릭은 어떻게 한 번도 보지 않은 조선을 이토록 사랑할 수 있었겠습니까? 주님의 마음이 가득했기 때문입니다. 그 마음을 품었기에 누구라도 사랑할 수 있었던 켄드릭처럼, 우리도 주님의 마음으로 사랑하기 원합니다. 주님의 시선으로 모든 사람을 보기 원합니다. 주여! 우리 안에 주님의 마음을 가득 채워 주옵소서.
- 사순절을 살면서(km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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