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사순절 기간 동안 기도문을 통해 예수님의 삶을 묵상합니다.
사순절 묵상 27 - 진리로 거룩하게 하소서 | 운영자 | 2022-04-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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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요한복음17:13-21절 개역개정13. 지금 내가 아버지께로 가오니 내가 세상에서 이 말을 하옵는 것은 그들로 내 기쁨을 그들 안에 충만히 가지게 하려 함이니이다 14. 내가 아버지의 말씀을 그들에게 주었사오매 세상이 그들을 미워하였사오니 이는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으로 인함이니이다 15. 내가 비옵는 것은 그들을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다만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 16.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사옵나이다 17.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18. 아버지께서 나를 세상에 보내신 것 같이 나도 그들을 세상에 보내었고 19. 또 그들을 위하여 내가 나를 거룩하게 하오니 이는 그들도 진리로 거룩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이다 20. 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요 또 그들의 말로 말미암아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 21.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제자들을 사랑하셨던 주님, 오늘은 주님께서 제자들을 위해 하셨던 기도를 묵상해봅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을 떠나가시기 전에 간절히 기도했던 이유는 제자들의 역할이 중요했기 때문이었고 그만큼 그들이 맞닥뜨릴 현실의 벽이 높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예수님은 가장 근본적인 것을 구하셨습니다. 먼저 '내 기쁨을 그들 안에 충만히 가지길(요 17:13)' 기도하셨습니다. 제자들이 무엇보다 예수님의 마음을 간질하길 원하셨습니다. 그리고, "악에 빠지지않게(요17:15) 지켜달라고 기도하셨습니다. 또한 제자들뿐 아니라 제자들의 가르침을 받는 이들이 '다 하나가 되어(요 17:21)' 예수가 구원자이심을 온세상이 알게 곧 있을 죽음 앞에서도 예수님은 제자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셨습니다. 그런데 과연 오늘의 우리는 주님의 기도대로 살고 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주님, 간구하오니 이 땅의 모든 교회가 주님의 기도대로 살게 하옵소서. 이 땅의 모든 성도가 먼저 주님의 마음을 품고 진리로 거룩해지며 사랑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이 나라를 주님의 세상으로 만들게 하옵소서.
- 사순절을 살면서(kmc)
묵상을 돕는 글
Q. 어렵고 힘든 시간이 다가올 때 내가 할수 있는 일은 그리고 해야 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A.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염려와 걱정 그리고 불평과 원망 대신 기도를 합니다. 십자가의 죽음을 앞에 둔 그 순간에 주님이 하신 일은 제자들을 위한 기도였습니다.
Q. 예수님이 제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신 내용은 무엇이었습니까? A. 다음의 주제와 관련된 구절을 찾아보십시오. ① 제자들의 보존을 위하여 ② 거룩함을 위하여 ③ 기쁨을 위하여 ④ 연합과 하나됨을 위하여
Q. 내가 바라고 원하는 기쁨은 무엇입니까? A. 예수님은 십자가의 고통을 기쁨으로 생각하고 이를 영광으로 받아들이셨습니다. 그리고 이 기쁨을 제자들도 충분히 누리도록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는 고통까지도 기쁨으로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분이 우리에게 허락하신 고통은 이유가 있는 고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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