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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3일 수요기도회 | 김종윤 목사 | 2020-06-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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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3일 평동교회 열린 수요기도회 참고자료 제목 : 돌아오는 사람들을 위하여 – 두 제자 본문 : 누가복음 24:30~35 / (눅 24:32) 그들이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
엠마오로 내려가던 두 제자에게 찾아오신 예수님 – 왜 그들은 주님을 알아보지 못했을까요?
1. 큰 사건을 겪고 난 뒤에는 쉽게 그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트라우마와 같은 신체적 또는 정신적 외상이 남기 때문입니다. 금번에 우리가 겪고 있는 코로나19 역시 이전에 찾아볼 수 없었던 막대한 후유증을 낳고 있습니다. 벌써 포스트 코로나와 관련된 갖가지 예상과 그에 따른 논의들이 가득합니다. 사회, 문화, 경제 전반에 걸친 변화와 함께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것은 신앙적인 부분에서도 찾아올 변화입니다. 이와 관련된 부분을 위하여 기도하고 준비가 필요합니다. 교우 여러분의 관심과 기도를 부탁합니다.
#. 많은 경우에 큰 사건 다음에 주목하는 것은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와 같은 부정적인 반향들입니다. 하지만 심리학에서는 부정적인 트라우마와 함께 “외상 후 성장”(PTG : Post Traumatic Growth)이라고 하는 것도 가능함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일어난 사건을 우리가 어떻게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건이 상처만 남기는 것이 아님을 우리는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게 하려면 어떤 것들이 필요할까요?
1) 안식 후 첫날 어떤 사람들이 예루살렘에서 엠마오라고 하는 마을로 내려가고 있었습니까? (24:13) 그들은 서로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까? (24:14) 이들이 이야기를 나눌 때 누가 이들과 동행하고 있었습니까? (24:15) 그리고 왜 이들과 함께하고 계셨을까요?
2) 이상한 것은 그들이 자신들과 동행하고 있었던 분이 누구신지를 알아보지 못했다고 하는 것입니다. 왜 그랬을까요? (24:16) 오히려 이들은 자신들에게 무슨 일이냐고 묻는 것을 의아하게 여기면서 그동안 예루살렘에서 어떤 사건이 있었는지를 설명합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서 그 안에 담겨있는 정서를 찾아보십시오.
3) 이런 제자들의 말에 대하여 주님은 어떻게 반응하셨습니까? (24:25) 또한 주님은 그들에게 그리스도의 고난에 대하여 어떻게 말씀하셨습니까? (24:26) 이를 설명하기 위하여 모든 성경의 글을 자세히 설명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생각해 보십시오. (24:27) 이는 고난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남기고 있습니까?
누구신지 알아보자 두 제자를 떠나신 예수님 – 왜 주님은 그들이 알아보자 떠나셨을까요?
2. 상대하기 힘든 문제 앞에서는 잘하던 사람도 위축되곤 합니다.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보면 주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치시는 중요한 것 가운데 하나가 바로 문제를 지혜롭게 다루는 법입니다. 문제도 중요하지만 때로 하나님은 우리에게 문제를 다루는 법을 통하여 더 큰 것을 깨닫고 배우게 하십니다. 그래서 지혜로운 사람은 문제를 탓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어려운 문제일수록 흥미롭게 생각합니다.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 문제로 여기저기에서 사람들이 힘들어합니다. 하지만 문제가 크면 해답도 큰 법입니다. 답이 없는 문제란 없습니다.
#. 엠마오로 내려가던 일행들과 동행하신 주님은 그냥 그들과 함께하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런 과정을 통하여 주님께서는 그들에게 무언가를 말씀하시고 가르치시려고 했는지를 생각하고 나의 삶 속에 적용하는 것이 진짜 공부입니다. 새로운 AD의 시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님은 어떤 부분을 말씀하시는지 생각해 보면서 본문을 정리해 보십시오.
1) 제자들과 주님의 여정은 같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제자들은 잠깐 동행했던 그분을 그냥 떠나가게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더 가려고 하시는 주님을 강권하여 붙잡았습니다. (24:28~29) 왜 이런 자세한 설명을 하는 것일까요?
2) 마침내 제자들이 자신들과 함께하고 계신 그분이 주님이신 것을 알아보게 되는 순간이 옵니다. 본문에 따르면 제자들은 언제 어떻게 예수님을 알아보게 되었습니까? (24:30~31) 이들의 각성을 통하여 우리는 무엇을 배울 수 있습니까?
3) 그런데 그들이 주님을 알아보게 되었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됩니까? 왜 주님은 보이지 않고 사라지셨을까요? 떠나신 주님을 두고 제자들은 무슨 말을 나누게 됩니까? (24:32) 그리고 이들은 어떤 결정을 했습니까? (24:32~35) 다시 만난 제자들은 서로 어떤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까?
#. 너무나도 잘 알려진 본문의 이야기는 여러 가지로 해석되고 적용됩니다. 하지만 또한 우리는 이 본문에서 코로나 이후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이들을 위한 중요한 시사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그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엠마오로 내려가던 제자들과 동행하신 주님이 하신 일을 묵상하면서 오늘 코로나 이후의 시대를 준비하는 신앙인의 체크리스트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주님은 문제보다 크십니다.
● 함께 부르는 찬양 : 312장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 / 내 모습 이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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