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행복한 모습으로 구제와 선교현장에서 자신의 사역을 기쁘게 감당하는 감자탕 교회 조현삼 목사. 그가 이번에는 다소 단호하게 그리스도인들의 언어생활수칙을 이야기한다. 이 책은 그가 목회초기부터 강조했던 언어생활에 대한 가르침이다. ‘말이 씨가 된다’는 사실을 심리학이나 철학의 관점에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오직 성경을 통해 바라보았다. 칭찬, 축복, 저주 등 각각의 언어생활에 있어서 구체적인 능력이 성경에 어떻게 기록되어 있는지를 짚어주며 언어의 바탕이 되는 생각, 마음가짐 또한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통찰력 있는 메시지를 제시한다.
혹, 자신도 모르는 새 부정적인 말들을 내뱉고 있지는 않은가? ‘14주간의 언어생활개선 프로젝트’를 밟아 나가면서 입술의 열매에 관한 능력을 확실히 깨달으면 부정적인 말들 그리고 더 나아가 변화 없는 인생에 마침표를 찍게 될 것이다.
한마디 말 속에 담긴 놀라운 힘!
‘혀의 권세’에 숨은 신비를 향해 떠나는 14주간의 언어생활개선 프로젝트'어떤 말은 생명을 살리고, 아픔을 치유하고, 성공을 끌어내고, 인생을 행복하게 하는 힘이 있는가 하면 어떤 말은 죽이고 아프게 하고 실패로 몰아넣고 불행하게 한다.'
철학 또는 심리학을 통해 말의 힘을 이야기하지 않고 오직 성경적 관점에서 말의 능력을 다루었다. 말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14주간의 학습을 계획하였다. 각 장에 마련된 ‘스터디 가이드’는 자신의 언어생활을 돌아보게 해준다. 또한 그룹으로 나누는 이들에게는 서로의 언어습관을 격려하게 해주는 도구가 될 것이다.
prologue-내 인생을 바꾼 말의 힘
추천사-나의 삶 곳곳에 남아 있는 증거들
week1 - 세상은 말로 창조되었다
week2 - 말은 힘이 있다
week3 -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행하리라
week4 - 입술의 열매를 창조하는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week5 - 생각은 현실화 된다
week6 - 생각의 파트너를 예수로 바꾸라
week7 - 당신에게 축복권이 있다
week8 - 칭찬은 금 같은 사람을 만든다
week9 - 교훈과 책망은 지혜로운 사람을 만든다
week10 - 정직한 자의 장막은 흥한다
week11 - 성공하기 원하는 자여, 진실을 말하라
week12 - 행복하기 원하는 자여, 남의 말을 좋게 하라
week13 -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여, 선한 말을 하라
week14 - 말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놀랍게도 인생의 핸들은 말이다. 말하는 대로 인생은 돌아간다. 오른쪽이라고 말하면 인생은 오른쪽으로 돌아간다. 직진이라고 말하면 인생은 앞을 향해 나간다. 사람은 자신이 던진 말을 따라간다. 말을 앞세우고 그 뒤를 따라가는 것이 인생이다. ... 평소에 자주 하는 말들을 생각해 보라. 그리고 자신의 인생을 한번 살펴보라. 자주 하고 있는 말과 당신의 인생이 일치함을 발견할 것이다. 당신의 오늘은 어제 당신이 한 말의 열매다. 또한 오늘 당신이 하고 있는 말을 보면 당신의 내일을 알 수 있다. 당신은 당신의 인생이 어떤 쪽으로 흐르기를 원하는가? 좋은 날을 보기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그쪽으로 키를 돌리라. 핸들을 돌리라. 키를 돌리면 당신은 좋은 날을 보게 될 것이다. 인생의 키는 말이다. 인생의 핸들은 당신의 말이다.
(week2 말은 힘이 있다/ p.38)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시는’ 하나님을 믿는가? 입술의 열매를 창조하시는 하나님을 믿는가? 그렇다면 믿음으로 말하라. 말은 힘이 있다. 말이 힘이 있는 것은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이다.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대로 너희에게 행하시는 하나님, 입술의 열매를 창조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말하고 싶지 않은가? 믿음으로 말하는 것은 어떻게 말하는 것인가? 우선 믿음이란 무엇인가?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다”(히 11:1).
사람들은 보통 실상을 말한다. 눈에 보이는 것을 말한다. 좀 더 쉽게 풀어 설명하겠다. 자녀가 있다. 부모 된 우리가 자녀를 바라보면 그 자녀의 ‘실상’이 있고 그 자녀에게 우리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 있다. 예를 들어 그 아이의 싹이 노랗다고 하자. 소망이 없다. 커서 무엇이 될지 걱정이다. 이것이 아이의 실상이라고 하자. 이것을 있는 그대로 말하는 것은 믿음 없이 하는 말이다. 그저 실상을 말한 것이다. 비록 자녀의 실상이 이렇다 할지라도 그 자녀를 향해 부모 된 우리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 있다. 그것을 말하는 것이 믿음으로 말하는 것이다. 싹이 노란 것은 부모가 바라는 실상이 아니다. 부모는 그 상황에서도 그 자녀가 훌륭하게 되기를 바란다. 믿음의 위인이 되기를 바란다. 믿음으로 말한다는 것은 바로 이런 상황에서 자녀의 ‘실상’을 말하지 않고 부모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을 말하는 것이다.
(week4 입술의 열매를 창조하는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pp.6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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