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6일 수요기도회 참고자료와 영상 | 운영자 | 2021-01-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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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마가복음4:10-20절 개역개정10. 예수께서 홀로 계실 때에 함께 한 사람들이 열두 제자와 더불어 그 비유들에 대하여 물으니 11. 이르시되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너희에게는 주었으나 외인에게는 모든 것을 비유로 하나니 12. 이는 그들로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며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여 돌이켜 죄 사함을 얻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하시고 13. 또 이르시되 너희가 이 비유를 알지 못할진대 어떻게 모든 비유를 알겠느냐 14. 뿌리는 자는 말씀을 뿌리는 것이라 15. 말씀이 길 가에 뿌려졌다는 것은 이들을 가리킴이니 곧 말씀을 들었을 때에 사탄이 즉시 와서 그들에게 뿌려진 말씀을 빼앗는 것이요 16. 또 이와 같이 돌밭에 뿌려졌다는 것은 이들을 가리킴이니 곧 말씀을 들을 때에 즉시 기쁨으로 받으나 17.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깐 견디다가 말씀으로 인하여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나는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 18. 또 어떤 이는 가시떨기에 뿌려진 자니 이들은 말씀을 듣기는 하되 19.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과 기타 욕심이 들어와 말씀을 막아 결실하지 못하게 되는 자요 20. 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곧 말씀을 듣고 받아 삼십 배나 육십 배나 백 배의 결실을 하는 자니라
2021년 1월 6일 평동교회 수요기도회 참고자료. 제목 : 복음의 기본 1. 하나님 나라의 비밀 본문 : 마가복음 4장 10~20절 / 마태복음 13:1~23 / 누가복음 8:4~15
(막 4:20) 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곧 말씀을 듣고 받아 삼십 배나 육십 배나 백 배의 결실을 하는 자니라
하나님 나라의 비밀 – 왜 주님은 그 귀한 비밀을 비유로 가르치셔야 했을까요?
1. 2021년 새해가 벌써 6일이 지나고 있습니다. 선물과도 같은 하루 잘 받아 누리고 계신가요? 당연하게 여겨졌던 것들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되는 때입니다. 아무리 귀하고 좋은 것이라고 하여도 그것의 참된 가치와 소중함을 알지 못하면 어느 것도 제대로 지키고 누릴 수 없을 것입니다. 새로운 한해를 시작하면서 다시 허락해 주시는 기회와 은혜를 소중히 받을 수 있게 되길 기도합니다. 코로나가 시작된지 벌써 1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어? 어? 어! 하다 1년을 보냈다”고 하더군요. 고맙게도 시간은 멈추지 않고 흐르고 있지만 그 시간들이 모두에게 똑같이 적히는 것은 아닌 듯합니다. 어떤 시간을 살아야 할찌 또 다가오는 시간을 어떻게 준비해야할찌 깨닫고 준비하는 지혜가 절실한 때입니다. 2021년 수요기도회를 어떻게 준비하고 운영해야 할찌 고민하면서 다시 복음의 기초를 되묻고 바로 하는 것으로 시작하려고 합니다. 언제나 문제는 기초에서부터 시작하는 법이니까요.
#. 예수님이 말씀하시고 가르치신 교훈의 핵심은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그 엄청난 말씀들을 한마디로 정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변적인 것과 근본적인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생각할줄 알아야 합니다. 효과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는 부수적인 것보다는 본질적인 것을 우선으로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1) 예수께서 선포하신 첫 메시지는 무엇이었습니까?(막 1:15) 부활하신 예수님이 승천하시기 전 마지막으로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것은 무엇이었습니까?(행 1:3) 예수님은 자기 자신이 무엇을 위하여 보냄을 받았다고 인식하고 있었습니까?(눅 4:43) 예수님이 각 성과 마을에 두루 다니면서 선포하고 전한 것은 무엇이었습니까?(눅 8:1)
2) 예수님은 여러 가지 다양한 방식으로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어떤 때에는 직접적인 가르침과 교훈으로 또 어떤 때는 놀라운 기적적인 사건을 일으키심으로 말씀하셨습니다. 그런가 하면 주님은 또한 삶에서 경험할수 있는 여러 가지 다양한 사건들과 경험들을 토대로 비유를 통하여 말씀하시기도 하였습니다. 이런 다양한 방식으로 말씀하신 주님의 마음을 생각해 보십시오.
3) 본문은 주님이 말씀하신 비유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습니다. 비유를 사용하여 말씀을 전하신 이유에 대하여 본문은 어떻게 말하고 있습니까? 알송 달송할 것 같은 말씀을 통하여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씨뿌리는 자와 네가지 밭 – 무엇을 위한 비유이고 어떻게 해석하고 적용해야 할까요?
2. 씨부리는 비유로 알려진 이 본문은 공관복음서라고 일컬어지는 마태 마가 누가 복음서 모두에 다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예수님의 사역 초기에... 각각의 복음서에 따라 미세하게 강조하고 있는 것들이 다르지만 그래도 큰 틀에 있어서는 동일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교훈에 대하여 어떤 마음으로 반응을 하느냐에 따라서 서로 다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하는 것을 이야기하면서 우리에게 주님의 말씀을 대하는 기본적인 태도를 돌아보게 하고 있습니다.
#. 말씀을 올바로 이해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제일 먼저 해야하는 것은 관찰입니다. 관찰이란 주어진 본문의 말씀을 여러 가지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하여 살피는 것입니다. 읽기와 듣기 그리고 찾기 등이 관찰의 방식입니다. 그리고 이해와 해석의 과정이 있어야 합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질문입니다. 본문을 관찰하면서 이상한 것을 발견하고 그것에 대하여 질문하는 것은 깊은 이해를 위한 첫걸음입니다. 이때 필요한 도구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성경에 대한 관련 지식을 다루고 있는 각종 기본 서적들과 자료들을 참조할 수 있지만 그어떤 외부의 자료보다 중요한 것은 따로 있습니다. 그리고 필요한 것은 적용입니다. 사실 관찰과 이해의 최종적인 목적은 바로 적용에 있습니다. 올바른 적용이 없다면 소위 머리만 무겁게하는 지식을 쌓고말 뿐입니다.
1) 씨뿌리는 비유를 통하여 우리가 발견해야할 것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어떤 것도 당연하게 여기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때로 낯설게 보는 것을 훈련하십시오. 한두번 읽어서 발견할 수 없다면 ( )하도록 하십시오. 빈칸에 적당한 말은 무엇일까요?
2) 앞에서 관찰하고 발견한 것을 가지고 무엇을 해야 할까요? 먼저 발견한 것들을 가지고 성급하게 나아가기 보다는 잠시 머물도록 하십시오. 그렇게 발견된 것이 스스로 말하도록 기다리십시오. 때로 우리 스스로 짐작하고 만드는 것보다 말씀이 스스로 이야기 해주는 것이 더 많을 때가 있습니다. 말씀은 죽어 있지 않습니다. 살아있습니다.
3) 남은 과제는 관찰하고 해석된 것들을 적용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많은 지식을 쌓는다고 하여도 그 지식이 변화의 힘을 주는 것은 아님을 먼저 기억해야 합니다. 올바른 적용은 살아있는 말씀을 만나는 감동을 우리에게 알게 합니다. 씨뿌리는 비유에서 올바른 적용을 설명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무엇일까요?
4) 짐작하셨겠지만 2021년 새롭게 시작하는 것 가운데 하나는 바로 말씀을 대하는 기본적인 방식에 대한 안내와 기본적인 훈련을 위한 연습입니다. 특히 하나님나라의 비밀을 깨닫고 그것을 올바로 누리기 위해서는 그것을 위한 훈련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냥 거둘수 있는 열매란 없기 때문입니다.
● 함께 부르는 찬양 : 96장 – 예수님은 누구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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