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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7일 수요기도회 참고자료 및 영상 운영자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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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dchurch.net/bbs/bbsView/34/5860759

영상은 실시간 예배 방송후에 링크하겠습니다.

참고자료는 별첨 자료로도 받을 수 있습니다.​

 

 

2021년 1월 27일 평동교회 수요기도회 참고자료.

제목 : 복음의 기본 4. 하나님 나라의 일꾼

본문 : 누가복음 9장 57~62절  

(눅 9:62) 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하시니라

 

 

하나님 나라의 일꾼 – 따르겠다고 하는 이에게 거칠게 말씀하시는 이유  

1. 다시 터진 코로나 집단감염의 근원지가 기독교와 관련된 것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이제 겨우 잠잠해 질라나 하면서 기다리던 많은 이들에게는 다시금 불길한 생각과 걱정을 넘어 분노를 터뜨릴 수밖에 없는 일인듯합니다. 물론 작금의 사태를 비롯한 사건들에 대한 일방적이고 다소 편파적인 보도의 내용을 고스란히 다 받아들일 수 만은 없다고 하지만 일반 시민들의 입장에서는 “다시 또 교회야?”라고 하면서 그렇지 않아도 좋지않은 기독교에 대한 인식이 점점 더 부정적으로 흘러갈 것만 같습니다. 과연 우리는 이런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그리고 이제 무엇을 준비하고 대비해야 하는지 참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 수도없이 많은 문제들로 가득찬 세상에 오셔서 오롯이 구원의 길을 가신 주님의 모습은 그런 점에서 복잡하고 혼탁한 가운데 제자로 살아야가야 할 우리들이 늘 묵상하고 기준으로 삼아야 합니다. 무엇이 기독교인가? 그리고 믿음으로 산다는 것이 무엇인가? 하는 본질적인 질문과 기본을 먼저 생각해야 하겠습니다.  

 

1) 오늘 본문에는 제자의 삶과 관련된 서로 다른 세명의 경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본문이 기록된 문맥을 생각해 볼 때, 한참 기적적인 사건을 통하여 많은 이들의 관심이 주님께로 집중되고 나아가 그의 제자가 되려고 하는 분위기가 강하게 있음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누가복음도 그렇지만 같은 내용을 다루고 있는 마태복음의 문맥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마태 8:18~22 참조) 간단하게 그 내용을 정리해 보십시오.

 

 

 

2) 이런 상황에서 길을 가시는 주님에게 어떤 사람이 등장하고 있습니까? 그가 했던 말을 살펴보십시오. 어떤 의미에서 이 사람은 주님이 그동안 기다리고 있었던 말을 했던 사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주님은 이 첫 번째 사람에게 어떤 이야기를 하셨습니까? 왜 이런 식으로 말씀하시는 것일까요?  

 

 

 

3) 주님을 따르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주님이 귀담아 들으라고 하셨던 말씀을 찾아보십시오.(누가 9:44) 주님을 따르려고 하는 사람들이 기억해야 할 중요한 사항들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 나라의 일꾼 – 어떤 사람이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사람일까요?

 

2. 어디에나 일하는 사람들이 필요한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어떤 시스템도 그냥 저절로 유지되는 것은 없기 때문입니다. 어떤 식으로든 일하는 사람들이 있어야만 그 시스템은 유지가 됩니다. 그것이 제국과 같은 엄청난 규모를 자랑할 때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모두가 동일하지는 않겠지만 저마다 자신의 역할과 사명을 감당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우리의 고민이 있습니다. 세상에서는 한정된 영역에서 서로 다른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는 것으로 차별이 있고 갈등이 생겨날 수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하나님의 나라를 이야기하면서 분명하게 선을 그신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세상의 원리와 방식으로 운영되지 않는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생각할 때에는 반드시 주님이 말씀하신 그 나라의 원리도 함께 생각할 수 있어야 합니다.  

 

#. 하나님은 여러 가지 다양한 방식으로 하나님 나라의 원리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가르치셨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구체적인 역사와 삶의 자리에서 구현되고 실천되었던 하나님 나라의 원리들은 우리들에게 이 땅에 살면서도 어떻게 하나님의 나라를 미리 맛볼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분명하게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런 사례들이 어떤 것이 있었는지 찾아보십시오. 

 

1) 때로는 역사 속에서 구체적인 사건으로 또는 선포된 말씀으로 하나님 나라의 원리가 전해지고 있지만 이런 모든 과정을 통하여 분명하게 드러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그런 하나님 나라의 원리를 담아내고 살아낼 일꾼들이 있어야 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일꾼의 중요함에 대하여 소개하고 있는 한 사건인 포도주가 떨어진 가나의 혼인잔치의 상황을 살펴보십시오.     

 

 

 

2) 하나의 결과물이 나오기까지는 많은 요소들이 필요합니다. 좋은 원재료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재료를 잘 다듬고 손질하기 위한 도구와 환경이 갖추어져 있어야 합니다. 또한 그 재료와 고유한 목적에 따라 취해질 조리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일들을 감당할 일꾼이 있어야만 합니다. 어디나 그렇지만 합당하게 믿을 만한 사람을 만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역사는 반드시 그에 적합한 인물이 있어야 일어나곤 했습니다.

 

 

 

3) 오늘 본문에 등장하고 있는 나머지 두사람에 대하여 살펴보십시오. 둘째 사람의 경우 주님은 먼저 친히 나를 따르라고 초청하셨습니다. 하지만 그는 그런 주님의 초청에 응했습니까?  반면 세 번째 사람은 자발적으로 주님을 따르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는 어떤 전제 조건을 이야기하고 있습니까? 결국 이 사람에 대하여 주님은 어떤 말씀을 하셨습니까? 이 말씀을 통하여 주님이 이야기 하려고 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 함께 부르는 찬양 : 320장 – 나의 죄를 정케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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