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0일 수요기도회 참고자료 및 영상 | 운영자 | 2021-03-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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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10일 평동교회 수요기도회 참고자료. 제목 : 복음의 기본 8. 말씀사용설명서 본문 : 고린도전서 4장 6절
(고전 4:6)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위하여 이 일에 나와 아볼로를 들어서 본을 보였으니 이는 너희로 하여금 기록된 말씀 밖으로 넘어가지 말라 한 것을 우리에게서 배워 서로 대적하여 교만한 마음을 가지지 말게 하려 함이라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1. 톨스토이가 1885년에 발표했던 단편소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는 바쁜 현실 속에서 분주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기억해야 할 것들을 되돌아보게 합니다. 그는 작품 속에서 천사 미카엘을 통하여 인간의 내면에는 무엇이 있는지?, 인간에게 허락되지 않은 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질문에 대한 이런 대답 만으로 모든 것이 해결될 수 있다면 아마도 인생의 문제들은 모두 사라지고 말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삶이 계속되고 있는 한 문제들도 역시 다양한 방식으로 되물어지고 있습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인생에서 유효한 답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은 결국 다른 사람들의 대답이 아니라 스스로 찾아 고백하며 해야하는 나의 대답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수학시험 문제는 외워서 풀 수 있지만 인생의 문제는 그런식으로 풀리지 않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모든 답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것이아무리 정답이라 할지라도 그 정답을 내 삶의 여정을 통해서 바르게 고백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해답은 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해야하는 것은 단순히 답을 찾아 외우는 것이 아니라 그 답을 내 삶으로 증명하고 증거하는 것이어야만 합니다.
#. 말씀에 대한 강조는 기독교신앙에 있어서는 특별합니다. 말씀은 기독교 신앙의 뿌리와 내용을 이루고 있는 근간이기 때문입니다. 태초에 말씀이 있었고 하나님은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셨습니다. 심지어 바로 그 말씀은 하나님이셨고, 그 말씀은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로 오셨습니다. 말씀을 어떻게 대하는지는 연륜과 관계없이 건강한 믿음을 이루는 가장 중요한 척도입니다.
1) 말씀은 역사 속에서 여러 가지 다양한 형태로 증거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당사자에게 직접 말씀하기도 하셨습니다. 그리고 말씀은 여러 다양한 통로를 통하여 전달되기도 하였습니다. 어떤 경우 꿈을 통해서 그리고 어떤 경우 사람을 통하여 심지어 짐승이나 자연 만물을 통해서도 하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방식과 통로를 생각해볼 때 다시금 기억해야할 몇가지 사실들이 있습니다.
2) 말씀에 대한 여러 가지 다양한 전달방식을 생각해보면서 중요하게 기억해야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그분이 하시는 말씀을 잘 알아 듣는 것입니다. 아무리 귀한 말씀이라 하여도 알아듣지 못하면 소용이 없으니까요. 그런데 여기에 우리의 고민이 있습니다. 말씀을 올바로 사용하기 위해서 제일 먼저 체크해야 하는 것은 말씀을 어떻게 듣고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기록된 말씀 밖으로 넘어가지 말라. - 떡으로만이 아니라 말씀으로 살아야 합니다.
2. 코로나19 극복을 위하여 중요한 것으로 대두가 된 것은 백신을 확보하는 것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백신 접종을 통한 해결방식이 지금으로서는 가장 효과적인 대응방식이기 때문입니다. 이외에도 우리는 개인간으로부터 집단 그리고 심지어 나라와 나라 사이에 여러 가지 다양한 방식으로 각종 쟁탈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의 사활을 어떻게 보장할 것인가 하는 것이 현재 벌이고 있는 각종 전쟁의 결과에 따라서 좌우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신앙에 있어서도 가장 중요한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은 다름아닌 말씀과 관련된 부분입니다. 주어진 말씀을 지키는 것에 따라 생명이 좌우 됩니다. 마귀가 노리고 있는 것은 바로 말씀입니다. 마귀의 공격은 말씀을 어떻게든 듣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또한 말씀을 듣더라도 깊이 생각하거나 간직하게 하지 못할 것입니다. 성경이 이야기하고 있는 말씀을 둘러싼 여러 가지 다양한 공격과 전쟁을 생각해 보십시오. 과연 우리는 어떻게 이 싸움을 준비해야 할까요?
#. 놀랍게도 예수님도 자신의 사역을 시작하기 전 광야에서 바로 이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첫 번째 아담은 그 말씀의 시험을 이길수 없었지만 두 번째 아담으로 오신 주님은 그 시험을 온전히 이기셨습니다. 그것도 자신에게 주어졌던 특별한 방식이 아닌 누구든지 마음만 먹으면 넉넉히 따라 할 수 있는 방식으로..... 그것은 무엇이었습니까?
1) 고린도교회는 여러가지 문제가 많았던 교회였습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이 보낸 편지들 가운데 고린도서는 상당부분 이렇게 드러난 문제들에 대한 신앙적인 대처법이 무엇인지에 대한 설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다 소중하고 중요한 본문들이지만 오늘 본문에는 모든 문제를 다루는데 있어 중요한 한가지 원칙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바울이 이 원칙을 이야기 하면서 전개하고 있는 방식을 먼저 정리하여 보십시오.
(고전 4:1)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이요 하나님의 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고전 4:2)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이니라 (고전 4:3) 너희에게나 다른 사람에게나 판단 받는 것이 내게는 매우 작은 일이라 나도 나를 판단하지 아니하노니 (고전 4:4) 내가 자책할 아무 것도 깨닫지 못하나 이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지 못하노라 다만 나를 심판하실 이는 시니라 (고전 4:5) 그러므로 때가 이르기 전 곧 주께서 오시기까지 아무 것도 하지 말라 그가 어둠에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고 마음의 뜻을 나타내시리니 그 때에 각 사람에게 하나님으로부터 칭찬이 있으리라 (고전 4:6)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위하여 이 일에 나와 아볼로를 들어서 본을 보였으니 이는 너희로 하여금 기록된 밖으로 넘어가지 말라 한 것을 우리에게서 배워 서로 대적하여 교만한 마음을 가지지 말게 하려 함이라
2) 아무리 좋은 것이라 하여도 사용하는 사람이 올바르게 사용하지 않으면 제대로 된 유익을 얻기 어렵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가지고 있는 가치가 얼마나 소중하고 귀한 것인지는 그 말씀을 통하여 그 실재를 경험한 사람들만이 알수 있는 비밀입니다. 코로나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하나님의 말씀사용설명서는 과연 어떤 것일지 생각하게 됩니다.
● 함께 부르는 찬양 : 복음성가 – 주님 말씀하시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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