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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7일 수요기도회 참고자료 운영자 202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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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17일 평동교회 수요기도회 참고자료.

제목 : 복음의 기본 9. 수건을 벗으라 – 왜 읽기가 중요한가?

본문 : 고린도후서 3장 12~18절  

(고후 3:14) 그러나 그들의 마음이 완고하여 오늘까지도 구약을 읽을 때에 그 수건이 벗겨지지 아니하고 있으니 그 수건은 그리스도 안에서 없어질 것이라

 

 

읽어야 이룰 수 있습니다. – 그런데 우리는 어떻게 읽고 있을까요? 

 

1. 혹시 문해력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최근 한 방송국에서 이와 관련된 내용을 재미있게 다루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글자를 단순하게 읽을 줄 아는 것만이 아니라 읽은 글을 문맥과 상황에 맞추어 이해하고 평가한 뒤 적절한 목적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 바로 문해력입니다. 문해력의 문제는 단순히 글을 읽을줄 아는 것만이 아니라 읽은 내용을 이해하고 정리해서 제대로 활용까지 한다고 하는 점에서 학습에서는 물론이고 적용과 실천을 통한 응용 영역과도 상당히 의미있는 관련성이 있습니다. 이 문해력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화들짝 놀라게 된 것은 이는 신앙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일수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특히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우리가 어떻게 읽고 있는지를 돌아보면 볼수록 상황의 심각성은 결코 작지 않아보입니다. 

 

 

 

#. 지난 주에 드린 말씀처럼 말씀에 대한 강조는 기독교 신앙에 잇어서는 거의 절대적입니다. 하지만 그 말씀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하는 것과 관련해서 듣기와 함께 읽기의 문제를 다시금 생각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읽어도 제대로 이해하고 깨닫지 못한다면 그것은 올바로 읽은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1) 예수님 당시 소위 성경에 대한 전문가들이 따로 있었습니다.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을 중심으로 당시 종교적인 리더그룹을 형성하고 있었던 이들이 바로 그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예수님과의 논란에서 너무나도 자주 그들이 과연 성경을 제대로 읽고 있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갖게 했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사례들을 찾아보면서 무엇이 그들을 그렇게 만들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 마태복음 12:3~7 / 시장하여 이삭을 잘라먹은 제자들을 비난하는 바리새인들

 

   - 마태복음 19:5 / 아내를 버리는 문제를 가지고 시험하는 바리새인들

 

   - 마태복음 22:23~29 / 부활에 대하여 질문하는 사두개인들 

 

   - 누가복음 10:25~29 / 영생에 대하여 질문하는 율법교사 

 

 

2) 성경은 어떤 책입니까? 왜 성경을 읽어야 할까요? 성경을 읽고 그 말씀을 이해하여 그것을 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생각해 보십시오. 주님이 보여주신 모델에 주의하십시오. (마태 4:4, 누가 4:16~21 / 참고 히브리서 4:2)  

 

 

 

수건을 벗고 읽으십시오 –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함이 있습니다.

 

2. 사도바울과 관련해서는 그의 드라마틱한 인생 역전 만큼이나 할 살펴야 할 이야기가 많이 있습니다. 특히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자신에대한 적대자들의 비난에 대하여 차분하게 대응하면서 복음과 율법의 관계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방식의 설명은 바울이 자주 사용하고 있는 방식이지만, 수건을 둘러써야 했던 모세에 대한 이야기를 차용하면서 상대적으로 그리스도인들이 성령 안에서 어떻게 새롭게 될 수 있는지 밝히고 있는 본문은 시사해 주는 내용이 많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 구약의 율법에 능통했던 그는 예수믿는 사람들을 잡아 가두는데 앞장섰던 전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랬던 그가 다메섹으로 가던 도중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새롭게 회심한 뒤 이전과는 달리 자신이 핍박했던 그 예수를 증거하는 사람이 되었다고 하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특별한 사건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더욱 놀라운 사실은 그에게 있었던 구약에 대한 탁월한 이해와 지식이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는데 있어서 귀하게 사용될 수 있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은혜 안에서는 어떤 것도 헛된 것이 없습니다. 

 

 

1) 바울과 관련되어 고린도교회에 제기된 문제는 무엇이었습니까? 이에 대하여 바울은 어떻게 대응하고 있습니까? 추천서와 편지, 돌판과 마음판 그리고 죽게하는 율법 조문의 직분과 살게하는 새언약의 직분 등으로 이어지고 있는 일련의 설명을 비교해보십시오. 이쯤되면 바울은 문해력에 있어서는 갑임을 인정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2) 바울의 설명은 단순한 지식에서부터 비롯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의 답변에는 해박한 지식이 아니라 견고한 믿음이 담겨있습니다. 오히려 바울은 문제에 대한 설명으로서의 답을 이야기 하려고 했다기 보다 그가 확신하면서 믿고 있는 것을 고백하려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향하여 그가 가지고 있었던 확신은 무엇이었습니까?     

 

 

3) 확신과 믿음이 없는 많은 지식보다 작더라도 확실한 믿음을 동반한 고백이 변화를 위한 동력을 만들어 냅니다. 믿음은 지식의 크기와 비례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믿음과 비례하는 것은 소망입니다. 그래서 믿음을 품은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결코 실망하고 절망하지 않습니다. 바울은 자신이 감당하고 있는 직분과 관련하여 어떤 소망을 어떻게 말하고 있습니까? 

 

 

4) 모세가 얼굴에 수건을 쓸 수밖에 없었던 때는 언제였습니까? 왜 그런 수건을 쓰게 되었습니까? 모세가 썼던 수건에서 바울은 어떤 모습을 보았습니까? 벗겨지지 않았던 수건은 무엇입니까?  그런데 언제 그 수건이 벗겨지게 됩니까?   

 

 

 

5) 마침내 수건을 벗고 주의 영광을 보는 것에 대하여 바울은 어떻게 증거하고 있습니까? 이와 관련해서 우리가 구해야할 것은 무엇입니까? 

 

 

 

● 함께 부르는 찬양 : 복음성가 –  주께 가오니 날 새롭게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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