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동의 기도

  • 홈 >
  • 말씀과기도 >
  • 평동의 기도
평동의 기도
주간중보기도 편지 김종윤 2009-05-19
  • 추천 0
  • 댓글 0
  • 조회 742

http://pdchurch.net/bbs/bbsView/35/3535136

제3기 중보기도자들을 위한 주간중보기도 주간 편지(2009. 5.17)


첫사랑을 회복하게 하소서.


주님의 평안을 전합니다. 교회의 기도제목을 들고 주님의 품으로 들어가는 중보기도자 여러분들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창립57주년 기념주일을 맞으면서 다시금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가 기도에 전념한다고 하는 것이 얼마나 쉽지 않은 일인지를요... 기도하려고 잠시 눈만 감아도 왜 이다지도 생각이 많아지는 것인지...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해야할 일들이 생각나고 어디서 나오는지 알 수 없을 그런 생각들조차 고개를 쳐들고 몰려오는 것을 경험하는 것은 비단 저의 경험만일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한 마침내 기도의 자리에 서서 주님 한분 바라보면서 홀로 서있을 그때서야 비로소 알게되는 그 풍성함과 위로하심은 세상 그 어느 말로도 설명할 수 없을 것입니다. 모든 것 내려놓고 조용히 그분 앞에 서는 그때 우리는 기도의 능력과 비밀을 어렴풋이 알게 됩니다. 바래기는 이번 제3기 중보기도단 우리 모두 초대교회 전혀 기도에 힘썼던 사람들마냥 진정으로 기도로 살아가는 것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알게되는 은혜가 있게 되기를 기도하게 됩니다.
 
한주간 동안 교회를 위한 기도제목을 다음과 같이 알려드리며 여러분의 중보기도를 부탁드립니다.


1. 교회의 하나됨과 첫사랑을 회복하게 하소서 - 창립주일을 맞이하면서 무엇보다 기도하게 되는 것은 교회의 하나됨과 첫사랑의 회복입니다. 우리교회의 역사를 살펴보면서 유독 마음이 아프게 생각되었던 것 가운데 하나가 바로 하나되지 못했던 것이었습니다. 명분이야 어떻게 말하건 사실 그렇게 나뉘어지고 하나되지 못했던 것은 우리 모두가 다시금 되돌아 보고 회개해야할 부분이란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처음 사랑으로 돌아가 우리 모두가 한 마음으로 사랑하고 용서하며 서로의 부족한 것들을 채워주는 일들이 있어지게 되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2. 온전히 주님께 자기권리를 포기하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 창립주일을 맞이하면서 우리가 선언하고자 하는 것이 한가지 또 있습니다. 우리의 모든 권리와 의를 십자가 앞에 내려놓고 오직 주님만 붙들게 되는 것입니다. 저는 교회를 섬기면서 소위 신앙이 있다고 하는 많은 사람들이 주님의 교회를 함부로 다루면서 교회 안에서 자기의 권리를 주장하는 것을 많이 보아왔습니다. 하지만 교회의 주인은 오직 주님이셔야 합니다. 어떤 사람도 주인노릇해서는 안됩니다. 결국 오늘 우리가 해야할 아주 중요한 것 가운데 하나는 철저하게 십자가에 자신을 못박고 자기 권리를 포기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창립기념주일에는 모든 성도들이 자신의 이름을 적은 명찰에 싸인을 하고 그것을 십자가에 박아 거는 퍼포먼스를 진행할 것입니다. 십자가에 이름쓴 종이하나 압정으로 박는다고 무슨 변화가 있겠습니까만은 그래도 성도들 모두가 자기의 권리를 포기하는 심정으로 참여하고 또 그렇게 십자가에 자신을 못박는 사람들이 견고하게 세워지게 되길 기도합니다.  
   
3. 교회 신축 설계 경기가 은혜로 마쳐지게 하옵소서. - 그동안 진행해왔던 교회설계 경기를 마감하고 있습니다. 모두 4팀에서 작품을 출품해 주셨습니다. 이번주일부터 공개하면서 전시회도 진행하고 또 다음주일에는 이에 대한 설명회도 개최하려고 합니다. 설계자를 선정하는 일은 시공에 앞서서 건축을 위하여서는 아주 중요한 과정입니다. 이런 중요한 과정이 은혜 가운데서 진행되길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선 모든 성도들이 성전건축에 대한 비전과 꿈과 환상을 품게 하시고 이를 기쁨으로 감당하고자 하는 열정을 부어주시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이를 실질적으로 진행하고 담당할 신실한 설계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에 대한 선정과정과 마무리 일에도 주님이 친히 함께 하셔서 은혜로 교회의 덕을 세울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4. 웨슬리 연합성회에 은혜를 부어주옵소서. - 월요일부터는 지방적으로 요한웨슬리 회심기념 연합집회를 진행합니다. 성령강림절과 요한웨슬리회심기념일을 맞아 지방적으로 거룩한 열정의 회복을 위하여 진행하는 이 집회 위에 주님이 기름부으시고 은혜 충만케 하여 주시길 위해서 기도해주십시오. 아울러 우리 모든 성도들도 많이 참석하게 하시고 은혜받는 일에 앞장서는 교회가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5. 치료중인 환우들이 건강을 회복하게 하옵소서. - 질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성도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십시오. 특별히 이번주간에는 배선화 권사님이 월요일 오전에 수술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비교적 빠른 시간안에 입원하게 되고 또 수술 날짜도 잡히게 되었을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검사결과상으로는 위암 초기라는 임시진단이 내려져 있는 상태라는 소식을 들으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함을 드렸습니다. 이외에도 우리가 함께 기도해야할 환우들이 있습니다. 서경자, 안정효, 양기철, 오춘자, 유정란, 장동학, 전동진, 조계연,  홍현숙 이분들을 위하여 관심갖고 기도해 주십시오.       

6. 교회학교를 위하여 기도해 주십시오. - 이번주간에 실시되는 중고등부 잃은양 찾기 운동을 통하여 한 영혼에 대한 소중함과 전도의 열정을 배울수 있게 하옵소서. 교회학교 유아유치부에서부터 전도에 대한 갈망이 일어나게 하시고 섬기는 교사들의 헌신과 수고에 은혜를 부으사 날로 부흥하는 교회학교가 되게 하옵소서. 젊은이 예배에도 기름부으사 청년들과 청장년들이 새힘을 얻도록 하시고 예배의 기쁨과 은총으로 영이 회복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평동교회가 젊은 교회가 되게 하시어 미래와 비전이 생동감있게 넘쳐나는 교회가 되게하옵소서.


기도는 세상을 변화시킵니다. 기도의 능선을 지키는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예수희망!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평동교회는 존치를 원합니다 김종윤 2009.05.23 0 1324
다음글 전략적 요충지 기도 김종윤 2009.05.19 0 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