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를 위한 집중기도
1. 기도의 능선을 구축하라 - 전쟁에서 이기려면 전략적 요충지를 지켜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 전략적 요충지를 빼앗기면 나머지 전쟁에서 이기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가장 큰 희생이 있는 곳은 바로 전략적인 요충지입니다. 모든 화력이 집중되고 공격이 집중되는 곳이 바로 그곳입니다. 교회의 전략적 요충지는 어디일까요? 저에게 주시는 주님의 강력한 말씀은 바로 기도의 자리였습니다. 기도가 약하면 교회가 약하고 기도가 무너지면 신앙이 무너집니다. 반대로 기도가 살면 영이 살고 기도가 힘이 있으면 공동체가 힘이 있습니다. 성도는 다른 것으로 승부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오직 무릎으로 승부를 걸줄 아는 사람이 바로 성도입니다.
2. 일할 사람도 필요합니다. 분명 우리교회에 일할 사람이 너무나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저에게 주시는 주님의 말씀은 일꾼보다 더욱 필요한 것이 바로 기도자들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제3기 중보기도단에 참여하시는 여러분들에게 교회를 향한 주님의 이 마음이 부어지고 가득 차게 되길 기도합니다. 주님의 교회를 이루기 위해서 필요한 사람은 무엇보다 주님의 마음을 품은 기도자들 입니다. 당신이 기도하는 한 시간 아무 일도 일어나는 것 같아 보이지 않아도 기도를 쉬지 마십시오. 주님은 일하십니다. 여러분들은 지금 가장 치열한 영적 전투의 최전방에 서있는 기도자들임을 잊지 마십시오. 기도의 능선을 구축하는 마음으로 여러분의 삶의 자리가 바로 기도의 단이 되게 하십시오. 삶의 순간 순간들이 기도의 정점이 되게 하십시오. 우리는 함께 세워지는 주님의 지체들입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