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다 말씀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 마음에 시온의 대로를 허락하여 주시어서 그 길을 따라 주님께 예배드리게 나아오게 하여 주시오니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항상 함께 하시는 주님을 느끼고 함께 호흡하게 하시오니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아침은 하늘에 구름이 가득하여 한 줄기 비라도 뿌릴 것 같은 날씨입니다. 주님 저희들에게 한 줄기 비 같은 말씀을 주시옵소서! 이른 비로 내리는 포근함 가운데서도 말씀을 듣게 하옵시고, 세차게 퍼붓는 장대비와 천둥번개 가운데서도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달 6월은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일이 많은 달입니다. 뜨거운 젊은 피를 흘림으로 나라를 지킨 분들을 기억하는 현충일이 있고, 20년 전 독재군사정권에 저항하였던 6월 10일 민주 항쟁일이 있고, 북한이 탱크를 앞세우고 군화발로 남한을 짓밟은 6.25도 있습니다. 특별히 요즈음 북한의 핵실험, 미사일 발사 등으로 지정학적 위험이 고조되고 있음을 지구촌 모두가 걱정하고 있습니다.
만물을 주관하시는 주님, 이 세상 모든 것이 주님의 섭리 안에 있는 줄 믿습니다. 주님, 저희가 주님 말씀에 순종하지 못하고 살았음을 압니다. 주님의 말씀이 우리의 혀에 달면 “아멘”하며 숨 가쁘게 받아들였지만, 조금만 우리 혀에 쓰면 주님의 말씀을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렸습니다. “그런 말은 세상에서는 통하지 않아“ 하면서 주님의 말씀을 조롱하였던 적도 있습니다. 우리에게 조금이라도 불리할 것 같은 말씀, 우리가 조금이라도 귀찮아질 것 같은 말씀에는 귀를 막았고 눈을 감았음을 고백합니다. 그러면서도 주님이 우리에게 복주시기를 기도드리는 염체 없는 자들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불순종하는 저희들임에도 불구하고 주님께서 저희를 붙잡고 계시는 끈을 놓지 않으시고 암탉이 새끼를 날개아래 품듯이 우리를 내버리지 않으시니 더욱 감사할 뿐입니다. 주님의 한없이 크신 자비하심에 의지하여 간구 드리오니, 전쟁의 끓는 가마가 북에서 남으로 기울어지지 아니하도록 지켜주시옵소서! 이 땅의 평화를 지켜 주시옵소서!
긍휼이 크신 주님, 우리나라의 위정자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특별히 정권을 맡은 대통령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장로 대통령입니다, 장로로서 하나님 앞에 부끄러움이 없는 대통령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대통령으로서 오로지 나라와 민족만을 위하여 일하는 대통령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잘못 실수한 것이 있고, 잘못 약속한 것이 있다면 이제부터라도 실수했다고, 잘못 약속했다고 말할 수 있는 대통령이 되게 하옵시고, 부정과 부패에는, 아끼던 마직을 울며 목을 베었던 제강공명의 단호함으로 우리나라가 공의가 강같이 흐르는 나라로 만들 수 있는 초석을 놓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뜻에 부합한다고 굳게 믿으면 눈치나 살피며 우물쭈물하는 우유부단함을 벗어버리고 하나님 앞에 무릎 꿇음으로 하나님께 나라를 다스릴 지혜를 구하는 대통령이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대한민국에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주님의 긍휼 밖에는 기댈 데가 없습니다. 니느웨에 좌우를 분별 못하는 자가 십이만 명이요 육축도 많다 하시며 니느웨에 긍휼을 베푸신 주님, 우리나라에는 좌우를 분별 못하는 자가 5,000만이나 됩니다, 출구가 보이지 않는 어두운 이북 땅에도 2000만이 넘는 자들이 있습니다.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이제 뉴타운계획과 함게 우리 평동교회의 전성기를 꿈꾸고 있습니다. 생명의 강물이 우리 평동교회로부터 넘쳐나기를 소원합니다. 죽어가던 나무들이 생명의 강으로 말미암아 다시 살아나기를 원합니다. 우리 모두 주님 주시는 생명의 강물을 퍼주어 돈의문 뉴타운 모든 목마른 심령들에게 전하기를 원합니다. 갈렙이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원하였을 때에 그 산지를 갈렙에게 허락하신 주님, 돈의문 뉴타운을 우리 평동교회에 붙여 주시옵소서, 돈의문의 상한 심령들을 우리에게 붙여 주시옵소서!
이 세상에서 성공한 자는 물론 실패한 자도 환영합니다. 건강한 자도 환영하고 쓰러져가는 자도 환영합니다. 니고데모와 같은 관원도 환영하고 상처투성인 사마리아 여자도 환영합니다. 바리새인도 환영하고, 세리도 환영하며, 이방인도 환영합니다, 주님의 사랑하심으로 환영합니다. 먼저 평동의 방주에 오른 우리 모두가 우리 공동체를 찾는 저들을 주님의 마음으로 품기를 원합니다.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말씀하신 주님, 내 가족보다 내 죽마고우와 같이 저들을 섬기도록 우리의 마음을 갈아 주시옵소서! 평동교회를 나오게 된 것이 저희들 모두 일생의 최고의 선택이었다는 간증이 터져 나오도록 우리와 저들을 이끌어 주시옵소서!
원치 않는 질병으로 고통 중에 있는 환자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피치 못할 형편으로 예배의 자리에 나오지 못하고 있는 성도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더운 여름철을 맞이하여 연로한 분들의 건강도 지켜 주옵시고, 한참 자라나는 새싹들은 그 키와 몸이 나날이 자라날 때에 하나님을 알아가는 지식도 무럭무럭 자라나게 하여주시옵소서! 우리 장년들도 하나님 나라에 이르기까지 말씀으로 이 세상을 살뿐 아니라. 말씀을 붙잡고 삶으로 말미암아 이 세상을 넉넉히 이길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시옵소서!
말씀을 전하실 목사님에게 항상 함께 하시는 성령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 시간에도 지켜 주시고 인도하여 주시어서 우리 평동의 공동체에 하시고자 하는 말씀을 목사님을 통하여 가감 없이 말씀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귀에 달든지 쓰든지 저희 회중 모두가 아멘으로 받겠나이다!
주님 감사합니다, 모든 영광 주님 홀로 받아 주시옵소서!
우리 마음에 시온의 대로를 열어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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