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중보기도자들을 위한 주간중보기도 주간 편지(2009. 6. 28)
우리가 붙들어야 할 것은 오직 주님입니다.
오직 주님만 붙들고 믿음으로 나아가는 여러분을 사랑하며 축복합니다. 무언가 붙들지 않으면 불안하고 답답한게 우리 인간입니다. 이렇게 저렇게 머리를 굴리면서 이것 저것을 붙잡으려고 애를써 보지만 결국 우리가 고백할 수밖에 없는 것은 주님이 우리를 붙들어 주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빈손이라도 주님이 붙드시면 그 어떤 것보다 놀라운 역사를 이루실 것을 믿습니다.
칼과 단창으로 나아온 블레셋의 골리앗과 맛선 사람은 고작해야 물맷돌 다섯 개를 가진 소년 다윗이었을 뿐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자기가 쥐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아무리 사람들을 휘어잡고 몰아대도 그 보다 더 크신 분이 계심을 기억하면서 포기하지 않는 사람들이 바로 믿음의 사람들입니다.
이제 어느덧 한해의 절반을 돌았습니다. 풀린 운동화의 끈을 조여 매듯이 느슨해진 기도의 줄을 다시 흠씬 조여매는 마음으로 한 주간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주님 붙들고 나아가는 우리는 중보기도자입니다. 기도를 포기하지 않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남은 자들이요 새로운 역사의 주인공들 입니다. 모두함께 서는 그날까지... 평화! 한주간 집중해서 기도할 제목들입니다.
1. 다시 주님만 붙잡는 성도들이 되게 하소서.
- 한해의 절반을 지켜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여러 가지로 부족하고 연약한 가운데 있지만 이제까지 오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그동안 붙잡고 있었던 것들을 이시간 돌아봅니다. 경험을 의지한 적도 많았고 지식을 따라간 적도 많았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람 저사람 붙잡고 살아왔던 것을 기억합니다. 주님보다는 사람들의 반응이 더욱 신경쓰이고 말씀보다는 세상의 방법과 형편이 더 크게 생각되는 것을 봅니다. 주여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고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다시 주님만 붙잡고 주신 말씀을 따라 가는 믿음을 새롭게 할 수 있도록 우리를 이끌어 주시옵소서.
- 주님 대신 붙들고 있는 헛된 우상들을 올바로 볼 수 있는 마음을 주옵소서.
- 다시 주님의 말씀 앞으로 돌아가 그 말씀을 붙들고 살아가는 믿음을 더하소서.
- 삶의 예배가 회복되게 하시고 주님의 음성을 듣고 묵상하는 삶이 있게 하옵소서.
- 삶들 때문에 낙심하고 마음 아파했던 것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주님만 의지하고 바라 볼 수 있도록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바로잡아 주시옵소서.
- 겸손히 참아 기다리며 주님이 일하심을 기대하며 기도하는 신실한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사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2. 참된 돌봄과 나눔을 경험하는 교회가 되게하옵소서.
- 주님이 피로 세우신 평동교회가 참된 돌봄이 있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서로가 만나는 것이 기쁨이 되게 하시고 부담이 되지 않도록 우리를 하나되게 하시옵소서. 연약한 지체들의 마음과 형편을 서로 살피며 부족한 부분들을 서로 채워주는 동역자들이 되게 하시고 말씀안에서 서로 기도제목을 나누며 함께 기도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시옵소서. 속회모임과 선교회 모임에 기름을 부으시고 알게 모르게 받은 상처와 아픔까지도 서로 함께 품고 나누는 깊은 만남과 교제가 있게 하여 주옵소서. 듣고 알게 된 이웃의 기도제목을 함부로 말하지 않게 하시고 끝까지 품고 기도로 돕는 지체의식을 우리에게 더하여 주옵소서.
- 속회 모임을 통하여 영적 돌봄과 나눔을 통한 은혜를 경험하는 모임이 되게 하시고 이를 위하여 수고하는 인도자, 속장들에게 하늘의 은총을 더하여 주옵소서.
- 선교회를 섬기는 회장님들에게 크신 은혜를 베푸시고 각 선교회 모임이 주님의 깊은 사랑을 맛보고 새힘을 얻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를 이끌어 주소서
3. 전도하는 교회 되게 하옵소서.
- 모든 사람이 돌아오길 기다리는 주님. 우리 평동교회가 전도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한 영혼을 향한 목자의 마음과 영혼 구원에 대한 간절한 열망으로 복음을 전하는 전도의 역사를 우리가 감당할 수 있게 하옵소서. 날마다 이 지역을 품고 전도하는 전도대가 생겨나게 하시고 전도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우리를 강권하시고 준비된 영혼을 만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적십자병원에서 하루 차를 나누어 주면서 전도할 기회를 제안하고 동참을 기다리고 있는데 우리로 하여금 이런 부름에 기쁨으로 응답할 수 있도록 우리에게 감동을 허락하옵소서. 지역을 품고 이 지역의 변화를 위하여 기도하며 주님이 세우신 교회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는 전도하는 교회가 되게 하시옵소서.
- 일주일에 하루 시간을 내어 전도할 수 있는 전도대가 꾸려지게 하시옵소서.
- 적십자병원 전도팀도 만들어 지게 하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 교회학교 선생님들이 학교앞 전도를 시작했는데 지치지 않고 지속할 수 있도록 저희들의 심령을 뜨겁게 하시고 새힘으로 감당할 수 있도록 은혜를 부으소서 .
4. 질병에서 놓여 건강해 질 수 있도록 치유의 은혜를 부으소서.
- 아직 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성도들을 붙들어 주시사 건강을 회복할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장동학 장로님 / 오춘자 권사님]
- 집에서 치료하고 있는 성도들을 붙들어 주사 온전히 회복되게 하옵소서 [전연수 장로님 / 안정효 자매님(최동옥권사님) / 김현진 집사]
- 수술뒤에 회복중인 성도들을 붙들어 주사 깨끗하게 치료되게 하옵소서. [배선화 권사 / 전남희 집사 / 김주훈 집사 / 유미자 성도]
- 연약한 육체로 인하여 고통당하는 지체들을 지켜 주사 건강하게 하옵소서. [이춘우 권사 / 서경자 권사 / 김주훈 집사 / 수술 예정 - 구영희 권사 이?? 권사]
5. 교회학교에 부흥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 여름성경학교를 비롯한 각종 여름 행사를 준비하는 교육팀에 은혜를 부으사 지치지 앟고 은혜로운 수련회와 성경학교를 이루게 하옵소서.
- 수고하고 애쓰는 동안 교사진들이 한마음 되게 하시고 이번 기회를 통하여 한 영혼이라도 새롭게 주님을 만나는 기회가 있게 하옵소서.
한주간도 기도로 승리하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기도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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