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생명이 되시고 능력이 되시는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9월의 첫날, 첫 새벽 부터 한 주간을 ‘여호수아 특별기도회’로 우리를 부르셔서,
교회건축을 앞에 두고, 전교인이 하나 되어 애타는 마음으로 부르짖어 기도할
수 있도록 인도하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이 세우시고 57년간 이끌어 오신 이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믿음의 동역자로, 혹은 목회자와 교사로 세우심을 받아,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섬기며, 헌신하며, 봉사할 수 있도록 은총을 허락하심을 또한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이 지역을 돈의문 뉴타운 구역으로 지정하셔서, 하나님의 교회를 위하여
새 예배당을 건축할 수 있도록 인도하심에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사랑의 하나님!
지난 주간, 예배당건축을 위한 주님의 계획과 인도하심을 따라, 교회의 부지와
시설에 대하여 ‘감정평가’라는 첫 번째 절차를 은혜가운데 마쳤습니다.
하나님의 교회의 모든 시설을 인간의 잣대로 재는 ‘감정평가’라는 절차가 우리의
계획과 우리의 주장과는 아무 상관없이 진행되어, 너무나 불편하고 무모해 보였지만, 그 과정에서도 교회로 하여금 준비하게하시고, 조합과 평가사들의 마음을
움직여주시면서, 이 모양 저 모양으로 개입하시고, 함께하시는 주님을 경험하며,
더 큰 은혜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교회를 평가할 때에는 세상의 논리대로 평가를 하겠지만,
우리 평동의 공동체를 바라보는 저들의 마음을, 주님께서 주장하시고 붙들어
주셔서, 사람들만의 모임이 아닌, 하나님이 세우시고 동거하시는 거룩한
성전임을 알게 하시고,
주님의 마음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더불어서, 새 예배당을 건축하고자하는 우리의 믿음도 하나님께서 평가하실 텐데,
무엇보다도 먼저 우리의 심령에, 교회건축을 우리에게 맡기신 하나님 앞에 두렵고
떨리는 마음이 있는가?
하나님의 전을 건축하고자하는, 다윗과 같은 열망과 정성과 풍성함이 있는가?
우리에게 허락하신 이 특별한 기회에, 우리의 모든 것을 쏟아 부을 수 있는
믿음이 있는가?
나 자신을 돌아보게 하시옵소서.
이 시간 특별히 다윗을 본받고 싶은 것은, 나는 ‘백향목’ 궁에 살면서 하나님의
궤가 회막 가운데 있는 것에 가슴이 아파서, 하나님의 전을 건축하고자 전심을
다하는, 그의 열망과 그의 정성과 그의 풍성함을 본받기를 원합니다.
자신의 생명과도 같은 많은 재물을 기쁜 마음으로 드렸고, 성전건축을 위하여
모든 것을 정성된 마음으로, 넘치도록 준비했지만, 피 묻은 손으로 거룩한 성전을
건축하는 것을, 못내 허락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 아들 솔로몬에게
성전건축의 영광을 물려주실 것을 기도하는 그의 모습도, 우리가 배우게
하여주시옵소서.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 평동의 성도들이, 아름답고 거룩한 하나님의 전을 봉헌하고 싶은 믿음으로,
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내 마음과 육체가 생존하시는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건축헌금을 약정하였습니다.
우리들의 정성과 헌신으로 세워지는 하나님의 집이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계명의 징표가 되게 하시고, 이 지역사회의 구원의 방주가 되게
하시며, 자녀들과 후대에게 물려주는 믿음의 유산이 되게 하시옵소서.
때때로 사람을 병들게 하는 재물의 유혹에서 벗어나서, 사랑하는 자녀에게 하나님의 전을 물려주는 아름다운 전통이 우리교회공동체 안에서 일어나게
하여주시옵소서.
저희들은 지혜도 없고 능력도 없지만, 오직 믿음으로 이 일을 감당하고자 합니다.
주님! 저희들의 이 믿음을 기쁜 마음으로 흠향하시고, 모든 것 이루어주시옵소서.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감정평가와 그 이후에 진행될, 조합과의 협상과 관리처분 절차에도,
주님이 개입하여주시기를 바라고 원합니다.
인간적인 계획과 협상보다는,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를 따라 이루어지도록, 주님이
이끌어주시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교회를 신축하는, 대 역사가, 우리 공동체의 운명이요, 미래인데,
어찌 어려움이 없겠습니까?
땀과 눈물과 기도 없이, 어찌 주님의 뜻을 이룰 수 있겠습니까?
‘고난도 축복’이라고 말씀하신 주님!
고난 저 너머로 보이는 ‘축복의 문’을 바라보고 어려움을 능히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인도하여주시옵소서.
조합과의 협상을 앞에 두고, 세상에 의지할 것 없는 나약하고 무익한 종들이,
주님의 도움을 의지하고자, 두 손 들고 주님 전에 나아왔습니다.
주님! 우리를 긍휼히 여겨주시옵소서.
거룩하신 하나님!
주님의 교회를 섬기며 평생을 헌신하신, 백형부 원로목사님과 교회의 연로하신
어른들의 건강을 주님이 지켜주시고, 위로하여 주시기를 바라고 원합니다.
하나님의 사람 모세를 80노년에 부르시고, 이스라엘을 맡기셨던 그 하나님께서
지금도 이 교회의 어른들에게 소명을 주시고, 그 길을 인도하여주실 줄 믿습니다.
여호수아를 앞세워 르비딤의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던, 위대한 지도자 모세의 기도가 있었던 것처럼, 교회대표를 앞세워 예배당건축을 원만하게 이끌어가도록
기도하기를 쉬지 않는 일이, 우리 어른들의 몫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부르신 하나님의 뜻을 따라 남은 생애, 끝까지 주님의 일을 잘 감당하다가
하나님 앞에 부름받기를 원하오니, 주님! 그 길을 인도하여주시옵소서.
여호수아 특별기도회를 풍성하게 인도하셨던 하나님!
모세의 시종 여호수아에게 부으셨던 은혜를 우리에게도 부어주시옵소서.
우리 모두에게 말씀을 주셔서 순종하게하시고, 강하고 담대하게 하시며,
지혜롭게 하셔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심을 보게 하여주시옵소서.
가나안 정복을 위하여 요단을 건너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같이,
하나님 앞에 먼저 우리의 마음을 성결하게하고, 주님이 세우신 목자의 뒤를
따르는, 주의 백성들이 다되게 하여주시옵소서.
백성들의 앞에서 언약궤를 메고 요단을 건너는 12명의 제사장들을 세우셨던 것처럼, 우리 평동의 공동체 안에도, 약속의 말씀을 들고 앞장서는 영적리더들을
세워주시옵소서.
말씀의 반석위에 주님의 교회가 온전히 세워져서, 건강한 교회가 되도록 우리를
인도하시고, 우리 모두가 마음의 성전을 든든히 세워가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목자로 세우신 주의 종에게 이 시간 성령의 검을 들려주시고,
영적 분별력을 주셔서, 급변하는 세상풍조에 흔들림이 없게 하시고,
말씀의 능력으로 성도들의 심령골수를 쪼개서, 저희들이 먼저
닫힌 문을 활짝 열고 주님을 영접하는 풍성한 역사가 일어나게 하여주시옵소서.
전도의문을 열어주시고, 기도의문도 열어주시옵소서.
축복의문을 열어주시고, 천국의문도 열어주시옵소서.
자녀들의 앞길을 열어주시고, 지역주민과의 소통의 길도 열어주시옵소서.
이 시간 하나님 앞에 안식을 구하고, 주님의 얼굴을 구하는 평동의 권속들에게
모든 것이 영글어가는 결실의 계절 9월을 주셨음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에게 허락하신 복된 날들을 감사와 기쁨으로 채워주시고,
무슨 일을 하든지 어떤 처지에 있든지, 내 힘과 지혜와 능력이 아니라,
도우시고 인도하시는 주님의 은혜로 살아가고 있음을 깨닫게 하여주시옵소서.
이제까지 우리의 길을 예비하시고, 인도하신 분이 주님이심을 고백하며,
내 평생에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그 감사를 정성으로 묶어,
내 힘껏 성전건축에 봉헌하고자하는 고백들이 끊임없이
들려오게
하여주시옵소서.
우리의 남은 생애를 모두 주님께 맡기오며,
이 모든 말씀을 우리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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