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동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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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년 9월 20일 기도문
정기영 2009-09-20 추천 0 댓글 0 조회 1324
 

높은 하늘의 계절을 주신 하나님 아버지!

높은 하늘을 바라보며 하나님 나라를 소망 중에 바라보게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 나라를 기리며 이 땅위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우리에게 사명을 불어넣어주신 하나님 아버지! 주님 앞에 티끌 같은 우리를 부르셔서 주님의 자녀로 삼으시고 하나님의 백성 삼아 주시니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교회를 통하여 주님의 오묘한 역사하심과 간섭하심을 우리가 볼 수 있도록 은혜를 허락하시오니 어떻게 부족한 말로 주님께 감사의 말씀을 다 드릴 수가 없습니다. 이 시간 주님 불러 주심에 감사하여 우리가 주님 앞에 모여서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리오니 주님 기뻐 받아 주시옵시고 홀로 영광받아 주시옵소서!  


지난 9월초에 우리교회의 이전과 건축을 위하여 집중기도회를 열게 하신 주님 감사를 드립니다.


가나안으로 들어가는 이스라엘 앞에 넘쳐대던 요단강을 막으심으로 이스라엘로 마른 땅을 건너게 하셨던 주님! 이스라엘 민족과 같이 우리들도 세상의 벽과 풍파 앞에 두렵고 떨립니다. 그러나 이제 오로지 주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요단강에 발을 내딛는 우리 평동의 공동체를 담대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평동교회 앞에 넘실대는 세상의 풍파를 막아 주시옵소서!

강하게 붙잡아 주시옵소서! 떨리는 무릎을 굳세게 하여 주시옵소서!


굳게 닫혔던 여리고 성문을 오직  주님의 능력으로 열어 주셨던 주님,

주님께서 여리고성을 7일 동안 돌라하신 말씀이 우리에게는 이해가 안 되는 때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주님, 저희가 주님 말씀하시니 우리가 말씀에 따르겠습니다. 주님께서 뉴타운을 돌라 하시면, 당장 우리 눈앞에 아무 열매가 없어도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대로 뉴타운을 돌겠습니다.

주님, 간절히 비옵기는 우리 평동교회 앞에 오래 동안 굳게 닫혀있는 선교의 문을 활짝 열어 주시옵소서! 57년간 굳게 닫혀져 있어 열릴 것 같아 보이지 않는 선교의 문을 열어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이미 열어 놓았다” 라는 응답을 주실 줄 믿습니다. 돈의문뉴타운을 향한 선교의 문을 우리가 기대하는 것보다 더 크게 열어주실 줄 믿습니다. 이제 먼저 우리공동체에 속해있는 우리들이나, 새로이 우리의 공동체에 들어올 이들이나, 주님 안에서 우리 모두가 한 마음과 한 뜻이 되어 오로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하나님 앞에 덕을 세우는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를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스라엘에 역사하셨던 주님, 주님께서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역사하여 주실 줄을 믿습니다, 주님의 역사하심을 우리로 목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우리의 공동체 안에 우리가 알게 모르게 자리 잡고 있는 구습을 모두 벗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모두의 욕심과 공명심 그리고 시기와 질투를 성령 하나님 강하게 역사하여 주심으로 모두 내려놓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남이 나보다 부족한 점은 마음에 담아두지 않을 뿐 아니라 그 부족한 점을 사랑으로 채워줄 수 있게 하옵시고, 남이 나보다 더 나은 것은 크게 보여 마음에 간작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직 성령님과 동행함으로 겸손과 온유로 띠 띠우고 서로를 섬기기를 마음으로부터 기쁨으로 감당하게 하시옵소서!


우리 평동교회에 주님의 복된 새로운 소명을 주시옵소서!

이제 지나간 좋은 것을 소중히 계승하면서, 어려웠던 옛 것은 뒤로 하면서 앞으로 나아갈 문을 열어 주시옵소서! 새로운 돈의문뉴타운 시대를 향한 문을 열어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열어주신 시온의 대로로 우리가 힘차게 달려 나갈 수 있도록 성령 하나님 우리를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달려 나가는 여정에 뒤떨어지는 지체가 없도록 힘을 주옵시고, 혹여 뒤떨어지는 지체가 있다면 모두 힘을 다하여 같이 나아갈 수 있도록 특별히 은헤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오후예배는 할렐루야 찬양단 창단 20주년 기념예배로 드립니다. 20년 전 정산초등학교에 수련회를 다녀온 이후에 받은 찬양의 뜨거운 은혜를 이어가고자 찬양단이 발족되었는데 벌써 20년이 되었습니다. 그 동안 많은 젊은 청년들이 할렐루야 찬양단을 거치면서 믿음을 담금질 하였고, 또 하나님을 향한 신앙고백이 찬양을 통하여 터쳐 나오게 하셨사오니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찬양을 드리고 싶어도 여건이 어려운 작은 교회들과 군교회 그리고 시골교회를 방문하여 찬양을 드리면서 은혜를 끼치기도 하였지만 오히려 많은 은혜를 받고 돌아온 기억도 많이 있습니다. 찬양을 기뻐하시며, 찬양 가운데 역사하시는 주님, 할렐루야 찬양단이 앞으로도 주님의 거룩한 쓰임을 받는 찬양단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할렐루야 찬양단을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기뻐 사용하시는 그릇으로 삼아 주시옵소서!   


우리교회에 연로하신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특히 환절기가 되어서 기온이 내려감으로 신종플루가 대유행할 것이라고 하는 이때에 주님의 특별한 돌보심으로 연로하신 분들은 물론 어린아이에 이르기 까지 건강을 지켜주옵소서!


이 시간 목사님을 통하여 주님께서 주시는 말씀으로 온 회중이 풍성한 영의 양식으로 건강한 교회를 일구어나가는 원동력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모두가 주님 앞에 마음으로 엎드리어 드리는 이 예배를 주님 받아 주시옵소서!

우리를 너무나도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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