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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년 11월 8일 기도문
정기영 2009-11-09 추천 0 댓글 0 조회 1824
 

2009년 11월 8일 기도문


사랑이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오묘하심으로 지으신 자연을 바라보면서 주님의 광대하심과 기묘하심을 알고 느끼게 하시오며 한 걸음, 한 걸음 주님 앞으로 나아가게 하시오니 진정한 감사와 영광과 찬양을 드립니다. 


지나간 한 주간을 시작하면서 하나님의 말씀만을 부여잡고 살아보겠다고 다짐하고 또 다짐하였지만, 이제 다시 하나님의 앞에 서니 송구스럽고 부끄러울 뿐입니다. 주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하고 추한 모습 그대로, 찌든 모습 그대로, 부끄러운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왔습니다. 주님,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건만, 우리에게 하나님보다 더 사랑한 것이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입을 열면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고, 하나님 찬양의 노래가 나와야 할 텐데, 우리의 입에서 나오는 말이라곤 돈 이야기, 자식 이야기, 건강 이야기, 옷 이야기임을 주님 아십니다. 하나님을 잊지는 않고 살았지만 그렇다고 하나님만이 나의 주인이시오, 하나님을 위해서라면 나의 모든 것을 포기하지도 못하면서 살았습니다. 크고 작은 문제를 앞에 두고 우리가 찾아야 할 것은 오직 주님뿐이었는데 우리의 좁은 소견으로 해결하려 했으며, 돈으로 해결하려 했으며 사람으로 해결하려 했습니다. 하나님의 앞에서 살기보다 사람의 얼굴을 바라보며 살기에 급급하였습니다. 그저 하나님은 우리의 삶에 양념으로 끼어 넣고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매우 두렵고 떨립니다. 주님,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긍휼히 여기어 주시옵소서! 불쌍히 여기어 주시옵소서! 이기는 자에게는 하나님 성전의 기둥이 되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신 주님, 우리 평동교회 모든 권속들이 하나님 허락하신 면류관을 바라보며 적은 능력이지만 하나님 말씀을 굳게 지켜나갈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평동교회를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거룩하시고 진실하시며 교회의 열쇠를 가지신 하나님 아버지,

아버지께서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으리라고 말씀하신 주님! 빌라델비아 교회 앞에 열린 문을 두시고 이를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축복하신 주님, 우리 평동교회를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평동교회 앞에 문들을 활짝 열어 주시옵소서!

부흥의 문을 열어 주시옵소서! 평동교회의 모든 권속들의 심령의 새로운 소성함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전도의 문을 열어 주시옵소서! 돈의문 지역의 뭇 영혼들을 우리에게 붙여 주시옵소서! 날마다 주님을 믿는 자들의 수를 더하여 주옵소서!

지혜의 문을 열어 주시옵소서!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신 오직 한 분뿐인 하나님이심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주신 십자가와 부활을 믿을 수 있는 지혜의 눈을 열어 주시옵소서!

교회 건축의 문도 열어 주시옵소서! 설계 기둥을 위하여 야긴설계사를 우리에게 붙여 주셨사오니, 이제 건축을 맡을 보아스와 같은 기둥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협상의 문도 열어 주시옵소서! 주님이 머리되신 교회의 거룩함을 협상을 통하여 드러나게 하옵시고, 또한 건축을 위한 충분한 보상도 이루어지게 하여 주시어서 이스라엘 백성으로 홍해를 마른 땅 같이 건너게 하셨던 주님의 역사하심을 목도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건강의 문을 열어 주시옵소서! 우리 평동의 모든 권속들이 영육간 강건하여 하나님 나라를 소망중에 바라보며 이 세상에서 살 수 있도록 은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재물의 문도 열어 주시옵소서! 각자에게 감당할 만한 재물을 주시되, 너무 부하여 하나님을 잊지 않게 하옵시고, 너무 가난하여 주님의 영광을 가리지 아니하도록 주장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일에 자원하는 마음으로 주님 주신 재물을 사용하게 하옵시고, 가진 게 없어 주님의 일에 드리지 못하는 심령마다 주님 긍흉을 베풀어 주시어서 마음껏 주님의 사역에 사용함을 받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굳게 닫혀있는 남북통일의 문도 열어 주옵시고, 지구촌의 문제인 종교와 문화의 벽을 허무는 문도 열어 주시옵시고, 세계 선교의 문도 열어 주시옵소서!


우리 교회에 수능을 앞둔 아들딸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치연이, 보람이, 현아, 은지, 은혜, 정윤이, 우빈이, 상미, 명윤이 그리고 효준이를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오랜 기간 동안 모든 것을 희생하면서 준비를 하여 왔습니다. 잠도 제대로 못 잤습니다, 놀지도 못했습니다, 촌각을 아껴가면서 공부에 매달려 왔습니다. 저들의 노력한 만큼 실력을 10분 발휘하여 알맞은 열매를 얻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저들이 긴장하여 알던 것 캄캄하여져 홀연히 잊지 아니하도록 주님께서 떨리는 마음을 꼭 붙잡아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함께하심으로 노력에 부합한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저들을 주장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수험 준비를 하면서도 세상을 좇지 않고 주님을 먼저 찾아 예배드리고 기도드렸던 아들딸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저들의 마음의 중심을 달아보시는 주님, 저들이 한 시간 더 공부하는 것보다, 주님을 향한 시간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기쁨으로 하나님께 예배드린 아들딸들을 잊지 마시옵소서!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이기게 하셨던 주님, 저들도 어디에서나 이기게 하시옵소서!


강단에 세우신 목사님에게 말씀을 주시옵소서!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생명을 살리는 복음의 말씀을 듣는 자마다 심령의 소성함을 받게 하옵소서!     


모든 선한 일에 우리를 온전케 하여주셔서 주님의 뜻을 행하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그 앞에 즐거운 것을 우리 가운데 이루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우리 평동교회의 문을 열어주시고 앞으로 더 크게 열어주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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