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_위기를 기회로 삼으라 | 교육본부 | 2009-07-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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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 삼으라
? 묵도, 찬송, 기도 (10분, 공과참조) ? 말씀 / 히브리서 11:31 1. 위기의 상황 :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의 뒤를 이어 지도자가 된 여호수아를 중심으로 법궤를 앞세우고 요단강을 건넌 후 처음 만난 상대는‘여리고’였습니다. 당시 여리고 성은 이스라엘에 대한 두려움으로 가득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함께하셔서 이루신 모든 일들을 소문을 통해 들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에서 나올 때 하나님께서 홍해의 물을 마르게 하신 일과, 요단 동쪽에 살고 있던 아모리 사람들의 두 왕 시혼와 옥을 물리친 이야기 등 모든 이야기들이 여리고 백성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습니다. 그런데 그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제는 여리고 성을 향해 오고 있었습니다. 이것은 그들에게 큰 위기의 상황이었습니다. 그들은 이 위기의 상황 앞에서 분명히 두려워하고 있었고, 떨고 있었습니다. 2. 두 종류의 사람들 : 본문은 이 위기의 상황 앞에서 두 종류의 사람이 있었음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라합에 대하여 설명하면서 라합은 믿음을 가진 사람이며, 그 외의 여리고 백성들은‘순종하지 않은 사람’들이었다는 것입니다. 같은 위기의 상황이었지만, 그 앞에서 보인 반응의 차이, 그리고 그 결과는 극과 극이었습니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앞에 선 여리고 백성들은 두려워하기는 했지만, 하나님께서 여리고를 포함한 가나안 땅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실 것임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것이 그들을 멸망케 만들었습니다. 여리고로 간 정탐꾼들은 그 정보가 새어 나가는 바람에 여리고왕의 추격을 받습니다. 라합의 집에 숨어있던 그들에게 위기가 닥칩니다. 왕이 보낸 사람들이 와서 그들을 찾는 것입니다. 이것은 라합에게도 생명이 걸린 위협의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라합은 담대하게 지혜를 발휘해 추격을 따돌리고, 정탐꾼들이 무사히 돌아갈 수 있도록 그들을 돕습니다. 라합이 이렇게까지 한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 그것은 본문에서 라합이‘믿음을 가졌’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라합은‘하나님께서 그 땅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셨음’(수2:9)을 믿었습니다. 그리고 이에 앞서‘하나님께서 위로는 하늘에서도, 아래로는 땅에서도 하나님이시다’(수2:11)라는 것을 믿고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그 믿음으로 정탐꾼들을 숨겨주었던 것입니다. 그녀는 자신과 온 식구들이 살아계신 하나님의 백성이 되기를 원했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자 소원했던 라합은 이스라엘 백성이 되었습니다. 3. 구원의 역사 : 우리는 여리고에서의 승리를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성 주변을 매일 한 바퀴씩 육일동안 돌고, 칠일 째 되는 날 성을 일곱 바퀴 돈 후 나팔을 불며 함성을 질렀을 때 그 크고 견고한 성읍이 무너지는 역사를 경험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상한 점이 한 가지 있습니다. 정탐꾼이란 전쟁을 위해 보냄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여호수아 2장과 6장의 말씀을 보면, 그들이 굳이 그 땅을 정탐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여리고로 보냄을 받은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그 땅에 구원받을 사람을 구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라합이었고, 라합의 가정이었습니다. 라합의 가정을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여리고로 보내신 것입니다. 여호수아 2장에서는 라합이 정탐꾼들을 도움으로 그의 믿음의 행동을 취하지만, 결국 그 모든 것은 라합과 그 가정이 약속의 백성으로 구원받기 위함이었습니다. 정탐꾼들이 떠난 뒤 라합의 집은 주변의 다른 집과는 다른 점이 생겼습니다. 그것은 바로 라합의 집 창문에 달린 붉은 밧줄입니다. 사람들은 바람에 나부끼는 그 붉은 밧줄의 의미를 알 수 없었지만, 그것은 죽음과 구원을 가르는 중요한 표식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한 구원의 역사를 오늘도 계속 이루어가고 계십니다. 마치 라합의 구원을 위해 정탐꾼들을 보낸 것처럼, 우리를 위해 하나님의 사람들을 보내십니다. 그리고 또한 우리를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로 보내십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오늘도 계속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바라볼 때, 우리의 삶 속에는 붉은 밧줄과 같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표식이 걸리고,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확장되는 것을 보게 하십니다. 라합의 직업은 무척이나 천대받던 기생이요, 창녀였습니다. 그러나 그녀가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의 백성을 선대하고 사모했을 때, 그녀는 하나님 백성의 왕족-다윗-의 조상이 되었고, 그녀의 자손 중에서 하나님의 백성이 고대하던 메시아가 탄생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습니다.‘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이새는 다윗 왕을 낳으니라’(마1:5-6) 사회적으로 우리가 어떠한 상황에 놓여 있는지, 어떤 직업과 학력을 가지고 있는지 하나님께서는 따지지 않으십니다. 다만 내가 믿음을 가졌는가, 그렇지 못한가가 중요합니다. 라합은 천한 신분이었지만 하나님을 사모했을 때, 그녀와 그녀의 온 가족이 구원받았고, 그녀는 거룩한 족보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 참고자료 - 믿음의 실력은 환난의 때에 드러난다! 당신은 이론이 아닌 실전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믿음이 있는가? 우리의 신앙생활이 최악일 때는 언제인가? 만사형통할 때, 아이들도 공부 잘하고, 남편도 돈 잘 벌어다주고, 사는 것 자체가 너무 재미있고, 난생 처음 심심풀이로 복권 샀더니 10억 원에 당첨되고, 오랜만에 해외여행 갔더니 1,000만 번째 입국하는 사람이라고 세계일주까지 하라고 할 때인가? 이럴 때,“하나님, 이러실 수 있습니까? 이렇게 축복을 많이 해주셔도 됩니까?”라고 하는 사람은 한 명도 없다. 오히려 하나님이 없어도 살 수 있다고 생각하여 교만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삶 가운데 환난이 몰아닥치면 어떤가? 이제껏 해왔던 나의 방식을 견지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 나아와 엎드린다. 내 힘과 내 방법으로 안 된다는 것을 알아야 주께 나온다. 이것이 바로 환난이 하는 일이다. 내 목회 경험으로도,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단연 환난이다. 사람을 성숙시키는 것은 고난이다. 한 편의 설교보다도 환난은 더 많은 일을 한다. 우리로 하여금 무릎을 꿇게 하고, 밤잠 자지 않고 주께 부르짖게 만들고, 친구들이 아무리 놀자고 졸라도 교회에 나와서 머리를 조아리게 하는 것이 환난이다. 환난이 없다면 아무리 성도라 할지라도 죽음과 게으름의 잠에 빠지고 만다. 하나님께서 큰 일을 이루고자 하실 때 쓰시는 방법도 환난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환난이라는 첫 번째 복을 받아들여야 한다. 환난을 통해야만 우리의 믿음이 견고해진다. 그렇지 않으면 유치한 믿음에 머물고 만다. 또한 환난은 우리 자신의 연약함을 깨닫도록 해준다. 편안할 때는 멋모르고 우리가 대단한 줄 안다. 그러나 시험을 당해 실전을 치러보면 내 믿음이 어느 정도인지 안다. 면허시험을 볼 때, 대개들 자신 있어 한다. 왜 그런가? 오락실에서 하는 운전은 항상 1등이기 때문이다. 이론으로는 다 알고 있다. 언덕에서는 반클러치를 하고 있다가 올라가야 한다는 것을 안다. 코스를 돌때도 나만큼 잘하는 사람이 없다고 자부한다. 그런데 실전에서는 그게 아니다. 언덕에서 앞으로 가야 할 차가 뒤로 가거나 코스를 돌 때 가만히 서 있는데 뒤차가 와서 박아 억울하게 떨어지기도 한다. 이것이 실전이다. 시험이란 무엇인가? 말 그대로 시험을 보는 것이다. 내 믿음이 어느 정도인지 깨닫게 만드는 방편이다. 시험이 없으면 이를 모른다. 시험으로 실력을 안다는 것은 그 실력이 내게 있지 않고 하나님께 있음을 깨닫게 되는 것을 말한다. 성도에게 기도가 얼마나 큰 무기인지 깨닫게 한다. 시험과 환난을 통해 우리는 우리 자신이 질그릇에 불과하며 능력의 큼이 주께 있음을 인정하게 된다.“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능력의 심히 큰 것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고후4:7) - 전병욱,『강점으로 일하라』중에서 * 나눔을 위한 질문 - 하나님께서는 위기의 상황을 구원의 상황으로 바꾸시는 분이십니다. 내 삶 속에는 어떠한 위기가 있습니까? 나는 그 속에서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바라보고 있습니까? ? 헌금, 빛으로 살기 (공과참조) ? 중보기도 (공과 참조) - 나눔을 통해 알게 된 서로의 기도제목을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 교회 내 기도제목 1. 조합과의 보상협의 과정에 주님이 개입하시고 함께 하셔서 주님의 교회를 새롭게 신축하는데 어려움이 없게 환경과 여건을 이루어 주시고 협상과정에 참여하는 교회의 대표자들의 마음에 용기와 지혜를 주사 학자의 혀로 협상과정을 원만하게 이끌어 갈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사업승인 이후에 진행될 모든 과정과 절차를 교회가 잘 인지하면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회의 미래를 지키시고 도와주소서. 보이는 성전 이전에 보이지 않는 마음의 성전이 먼저 견고하게 세워질 수 있도록 우리를 이끌어 주옵소서. 2. 담임목사님을 위한 기도 - 사도행전의 목회, 모여서 기도하고 말씀을 나누고 떡을 나누고 교제하고, 어려운 이들을 돕고 증인의 삶을 살았던 성도들의 삶이 회복되어지는 목회가 되게 하소서. - 성령의 임재를 기다리는 기름부음이 있는 찬양, 기름부음이 있는 기도, 기름부음이 있는 말씀으로 성령의 임재가운데 생명력 넘치는 목회가 되게 하소서. - 주님이 주시는 비전과 열정에 사로잡혀 꺼지지 않는 불을 더욱 타오르게 하사 부흥의 역사를 이루는 목회가 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생각과 마음을 성도들에게 잘 전할 수 있는 극상품의 말씀을 주시고 언제나 새롭고 창조적인 일을 하시도록 영감과 영력을 주시고 하나님의 얼굴이 나타나도록 성령충만한 목회가 되게 하소서. 3. 여름행사를 준비한 교육부서에 하나님이 은혜를 더하사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며 도전하는 기회가 되게 하소서. 4. 평동교회가 건강한 공동체로 한 영혼도 잃어버린바 되지 않게 하시고 은혜를 사모하면서 주님 앞에 나올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성도들 한사람 한사람의 믿음이 말씀위에 든든히 세워져 시련과 환난 가운데서도 낙심하지 않고 쓰러지지 않게 하소서. 5. 평강의 하나님 평강이 깨지면 병이 생깁니다. 평강이 곧 건강입니다. 평강이 없는 불안, 스트레스, 교만, 자기 의, 죄의 전가나 책임회피, 불평, 두려움과 모든 질병이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거하여 건강을 회복하고 온전케 하고 평강을 되찾는 은혜를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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