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보람 자매의 '너의 얼굴' 입니다. ^^
운영자
202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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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 그 아이가, 자라서 '엄마'라는 이름으로 곡을 적었습니다.
잔잔하게 들려주는 가사 하나하나가 깊은 울림을 주네요.
마치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우리에게 속삭이시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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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보다가 너무 힘이 들어 한참을 울면서도,
아이를 돌봐야 하는 그런 어려운 날이 있었어요.그렇게 울고 있는 내게 아이가 해맑게 웃으며 품에 안기는 그 순간,
마음에 거대한 바위처럼 묵직한 무언가가 생겼다는 걸 알았죠.
‘사랑’이라는 마음에 ‘책임감’이 붙고,
‘희생’이라는 무모하지만 혼자서는 생길 수 없는 그 커다란 감정이 더해진,
표현하기 힘든 그 마음을 담아 [너의 얼굴]을 쓰게 되었습니다.
진심은 표현하기 어려워도 복잡하진 않잖아요.
이 마음으로 멜로디, 코드, 가사도 진심의 모양으로 쓴 곡이에요.
제 얘길 들은 누군가가 이 마음을 고스란히 느낀다면,
이 노래를 빌어 그 마음을 전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우리의 미소만 보고 강하게 커달라고.
“나의 얼굴 나의 미소 너를 향한 웃음들이 너를 크게 하는구나”
“강한 사람이 되어줘 우는 모습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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