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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2일 주일2부예배 - 깨달음의 은혜 김종윤목사 2018-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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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마태복음16:5-12절 개역개정

5. 제자들이 건너편으로 갈새 떡 가져가기를 잊었더니

6. 예수께서 이르시되 삼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시니

7. 제자들이 서로 논의하여 이르되 우리가 떡을 가져오지 아니하였도다 하거늘

8. 예수께서 아시고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들아 어찌 떡이 없으므로 서로 논의하느냐

9. 너희가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떡 다섯 개로 오천 명을 먹이고 주운 것이 몇 바구니며

10. 떡 일곱 개로 사천 명을 먹이고 주운 것이 몇 광주리였는지를 기억하지 못하느냐

11. 어찌 내 말한 것이 떡에 관함이 아닌 줄을 깨닫지 못하느냐 오직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시니

12. 그제서야 제자들이 떡의 누룩이 아니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교훈을 삼가라고 말씀하신 줄을 깨달으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깨달음의 은혜

 

 

 

새로운 한 달이 될 때마다 강단의 현수막을 바꾸고 있습니다. 교회에서 진행되는 중요한 행사들도 알리고 한달 동안 교회가 함께 집중해서 묵상하고 붙들어야 할 중심을 세웠으면 하는 바램이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으론 꼭 그렇게 특별한 주제가 있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우리의 삶이 그렇게 딱히 한가지로 정해 질 수도 없는거 아닌가 합니다. 그러나 삶의 풍성함은 여러 가지 다양함과 복잡한데서 오는 것이 아니라 단순하고 심플한 데에서부터 경험될 수 있습니다. 피상성과 천박함에서 오는 피곤함을 해결하는 것은 여러 가지 다양한 것들이 아니라 하나면 충분합니다. 이번 9월달의 주제는 깨달음과 각성입니다. 깨닫게 하시는 주님의 은혜로 여기저기에서 아 하!의 탄성들이 울려 나오는 한달이 되길 기도합니다

 

깨달음은 무엇이 진짜 문제인지 아는 것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삶에는 여러 가지 문제들이 생겨납니다. 더욱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일에 그 일로 인해 또 다른 문제들이 생겨나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들은 자주 문제에 허덕이곤 합니다. 문제를 잘 다루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생겨나고 있는 문제들 가운데 무엇이 진짜 문제인지를 파악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의들의 누룩을 주의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이 말씀을 들었던 제자들은 이것을 단순히 떡에 대한 말씀으로만 생각했습니다. 물론 제자들이 그렇게 이해하게 된 이유는 떡을 가져오는 것을 잊어버렸기 때문이기도 했습니다. 사람은 자신이 관심을 갖고 보고 싶어하는 것들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보게 되니까요. 제자들은 모르고 있었습니다. 떡보다 더 중요한 문제가 있다고 하는 것을요

 

논의로 해결되지 않을 때에는 은혜의 기억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들었던 제자들이 제일 먼저 한 것은 바로 논의하는 것이었습니다. 논의한다고 하는 것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서로 잘 모르는 것이 있을 때에는 더욱 긴밀하게 논의하고 함께 협의하는 것이 당연히 필요합니다. 그래야 내가 알지 못하는 것들도 다른 사람들의 도움으로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기는 거니까요. 그런데 문제는 논의로도 해결되지 않는 부분들이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논의에 참여한 사람들 모두가 잘 이해하고 있지 못할 때 그리고 아무리 논의를 해도 일방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고집하고 있을 때 우리는 논의로도 해결되지 않는 부분들이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논의만 하고 있는 제자들에게 주님은 은혜의 기억을 되새겨보라고 하십니다. 때로 논의 보다 기억을 되새겨보는 것이 유익합니다.

 

깨달으면 달라집니다. 변화된 삶을 원한다면 먼저 깨달음의 은혜를 구하십시오.

 

아무리 이야기를 해도 깨닫지 못하면 정작 소용이 없습니다. 그런데 제자들은 주님의 말씀을 듣고서 깨달아 지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가장 큰 축복은 다른 게 아니라 깨달아진다고 하는 것입니다. 상황이 달라지고 문제가 해결되어서 변하는 것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깨닫는 것입니다. 무엇이 중요한 것인지 깨닫는 것, 그리고 어떤 것은 아무것도 아닐수 있다고 하는 것을 깨닫기 시작할 때 우리가 아는 세계는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여전히 문제는 계속될 수 있습니다. 원하던 해결이 없을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상황 가운데서도 우리는 감사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생각지 못햇던 것들을 깨닫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깨닫기 시작하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윽박지르고 힘쓴다고 해도 변하지 않지만 깨달아지면 바꿀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은혜는 깨달음과 함께 옵니다. 깨닫게 하시는 한달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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