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오전예배

  • 홈 >
  • 말씀과기도 >
  • 주일오전예배
주일오전예배
2019년 4월 7일 주일2부예배 - 죽었습니까? 살았습니까? 김종윤목사 2019-04-07
  • 추천 0
  • 댓글 0
  • 조회 1220

http://pdchurch.net/bbs/bbsView/7/5570119

[성경본문] 마태복음22:23-33절 개역개정

23. 부활이 없다 하는 사두개인들이 그 날 예수께 와서 물어 이르되

24. 선생님이여 모세가 일렀으되 사람이 만일 자식이 없이 죽으면 그 동생이 그 아내에게 장가 들어 형을 위하여 상속자를 세울지니라 하였나이다

25. 우리 중에 칠 형제가 있었는데 맏이가 장가 들었다가 죽어 상속자가 없으므로 그 아내를 그 동생에게 물려 주고

26. 그 둘째와 셋째로 일곱째까지 그렇게 하다가

27. 최후에 그 여자도 죽었나이다

28. 그런즉 그들이 다 그를 취하였으니 부활 때에 일곱 중의 누구의 아내가 되리이까

2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였도다

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31. 죽은 자의 부활을 논할진대 하나님이 너희에게 말씀하신 바

32.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 것을 읽어 보지 못하였느냐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시니라 하시니

33. 무리가 듣고 그의 가르치심에 놀라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죽었습니까? 살았습니까?"

 

 

말씀을 준비하는 내내 강풍에 급속도로 번지고 있는 강원도 산불이 걱정되었습니다. 그렇게 큰 지역을 태운 불도 그 시작은 작은 불씨였을 겁니다. 불은 여러 가지로 살림살이에 없어서는 안 될 것이지만 적절하게 통제되지 못한 불은 수많은 지역을 태운 화마(火魔)로 변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전국에서 달려온 수많은 소방수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다행히도 불길이 잡혀가고 있다는 소식에 한숨을 돌리지만 잿더미에서 다시 일어서야할 많은 이재민들의 걱정과 시름으로 다시 기도하게 됩니다. 꽃소식을 기대했던 봄날에 닥친 이 황망함 앞에서 속까지 시커멓게 탔을 이들의 안타까운 마음들을 위로해 주시고 딱딱하게 굳어버린 겨울의 땅속에서도 다시 일어서는 봄의 새싹과 꽃의 생명력이 금 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다시 약동하게 하시길 기도합니다. 주께서 시작하신 부활의 역사와 은총을 이 절망의 땅에 부어주시옵소서

 

질문이 인생을 바꿉니다. - 논쟁을 끝내려면 질문부터 바꾸십시오

 

오늘 본문에는 부활이 없다 하는 사두개인들로부터 제기되었던 질문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실은 그동안에도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그리고 바리새인들과 헤롯당원들이 각각 권위의 문제를 가지고 또한 가이사에게 세금을 내는 일을 가지고 문제를 제기해서 적지 않은 논쟁이 있었습니다. 권위가 정치적인 문제였고 세금이 경제적인 문제라고 한다면 부활은 다분히 종교적인 문제라 할 것입니다. 연이어 생겨나는 이런 논란들은 주님께 대한 당시의 공격이 얼마나 집요했는지를 짐작하게 합니다. 예수께 대하여 공격하는 사람들이 사용했던 방식은 날카로운 질문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들은 그런 송곳같은 질문들로 주님을 난처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을 것입니다. 좋은 질문은 인생을 바꾸기도 하지만 이들의 질문은 논쟁만 일으키고 맙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알지 못하면 오해할 수밖에 없습니다. - 5-3=2, 2+2=4 라고...

 

소위 부활 논쟁을 벌이고 있었던 사두개인들은 나름대로 분명한 근거를 가지고 있다는 의미로 모세가 이야기했던 한 제도를 예로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실재에서는 거의 불가능한 조건을 가정하여 문제를 제기합니다. 똑같은 상황이라도 무엇을 가지고 생각하느냐에 따라 생각은 전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많고 많은 가능성 중에서 믿음 없이 생각하면 부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사두개인들은 성경을 모르는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오해 하고 있었습니다. 지나치게 자기들의 관심과 뜻에 집착하고 그것만 주장하려고 하다 보니 말씀 본래의 뜻과 하나님의 능력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지도 못하게 된 것입니다

 

답은 말씀 안에 있습니다. -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이들에게 너무나도 간단한 구절을 들어 말씀하십니다. 복잡하고 어려운 구절도 아니었습니다. 모세를 부르신 하나님이 자신을 소개하는 한 구절을 가지고 부활의 신비를 설명하십니다. 올바로 알지 못하고 오해한 상태로는 어떤 것을 가지고서도 제기된 문제를 풀지 못합니다. 하지만 믿음의 눈으로 보면 모든 문제의 답은 이미 말씀 안에 들어있습니다. 우리 안에 말씀이 죽어 있으면 결국 하나님도 죽은 것입니다. 죽은 말씀으로 는 결코 생명의 역사를 일으킬 수 없습니다. 살아있는 말씀은 그대로 있지 않습니다. 아무리 오랜 기간이 지났다고 할지라도 살아있는 말씀은 반드시 그 안에 담겨있는 뜻을 이루고 성취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죽은 말씀이 아닙니다. 여전히 시퍼렇게 살아있는 말씀입니다.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2012년 7월 1일 주일설교 운영자 2021.01.21 0 836
다음글 2019년 3월 31일 주일2부예배 - 가이사의 것, 하나님의 것 운영자 2019.04.04 0 1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