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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16일 주일2부예배 - 문제는 회칠한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김종윤목사 2019-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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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마태복음23:27-28절 개역개정

27.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28. 이와 같이 너희도 겉으로는 사람에게 옳게 보이되 안으로는 외식과 불법이 가득하도다

제공: 대한성서공회

"문제는 회칠한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똑같은 것이라 할찌라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니 엄밀하게 말하자면 세상에 전적으로 동일한 것은 없습니다. 아무리 똑같이 만들었다고 하여도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같았던 것들도 다 제각각 자신만의 모습을 갖추게 됩니다. 물론 그렇게 되기까지에는 여러 가지 다양한 변수들이 있어야 하겠지만, 그런 변수들을 고려하지 않더라고 세상에는 결코 똑같은 것은 없습니다.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 지혜입니다. 다름을 받아들일 줄 아는 것이 능력입니다. 다르게 생각하라(Think Different)고 하는 것을 모토로 삼았던 한 기업은 이 시대에 가장 혁신적인 기업이 되었습니다. 믿음은 다르게 생각하는 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들이 잊어버린 능력 가운데 하나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회칠한 무덤 같으니 진짜 문제는 회칠한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주님께서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의 믿음을 회칠한 무덤과 같다고 하셨습니다. 당시 사람들은 공동묘지가 아닌 각자 개별적으로 무덤을 만들어 장사를 지내곤 했습니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그런 무덤들은 일반적으로 잘 구분되질 않습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유월절로부터 한 달전쯤에 회가루에 물을 섞은 것을 가져다 부어서 그것이 무덤이라고 하는 것을 다른 사람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게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유월절 절기를 지키기 위하여 각지에서 모인 사람들이 눈에 잘 띄지 않았던 무덤에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접촉하여 부정해 질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율법에 따르면 그렇게 되면 7일동안 부정하다고 여겨졌습니다. 어찌 생각하면 이처럼 회칠한 무덤은 혹시라도 잘못될 수 있는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줄여보자고 하는 데서 시작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회칠한다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아닙니다.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참된 아름다움은 겉에 있지 않습니다

 

아름다움에 대한 정의는 시대마다 지역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분명 최고의 아름다움에는 어떤 대가를 치르고서라도 쉽게 포기할 수 없는 매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름다움에 대한 추구 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무엇이 진짜 아름다움인지에대한 고민과 깨달음입니다. 세상에는 처음에는 아름다워 보이지만 시간이 갈수록 점점 그 아름다움이 사라지는 것들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또 겉으로는 그럴듯해 보이지만 속으로는 형편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님이 말씀하신 회칠한 무덤이 바로 그런 것이었습니다. 겉에서 보면 회칠한 무덤은 비교적 깨끗해 보였습니다. 잘 정돈되고 다듬어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겉이 아니었습니다.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했기 때문입니다

 

안으로는 외식과 불법이 가득하도다 무엇이 가득한지를 먼저 돌아보십시오.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느냐에 따라 삶의 방향은 사뭇 다르게 나타납니다. 겉으로 드러난 모습도 중요합니다. 눈으로 보여지는 부분에 쉽게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이왕이면 사람들에게 옳게 보여지고 싶은 것이 당연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갈수록 겉으로 보여지는 것 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바로 안에 있어 보이지 않는 부분입니다. 겉으로 드러난 것은 잠깐입니다. 하지만 안에 있는 것은 두고 두고 우리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놀랍게도 주님이 겉으로는 옳게 보이려고 한다고 하면서도 안으로는 외식과 불법이 가득하다고 하십니다. 저는 처음에 이 말씀이 잘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무언가 가득하면 쉽게 알수 있을텐데... 하는 마음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무덤이라고 하는 말씀에서 그 이유를 깨달을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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