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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9일 주일2부예배 - 이렇게 시작하면 어렵지 않다 김종윤목사 202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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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dchurch.net/bbs/bbsView/7/5689686

[성경본문] 사도행전1:1-5절 개역개정

1. 데오빌로여 내가 먼저 쓴 글에는 무릇 예수께서 행하시며 가르치시기를 시작하심부터

2. 그가 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으로 명하시고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기록하였노라

3. 그가 고난 받으신 후에 또한 그들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살아 계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그들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4.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5.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이렇게 시작하면 어렵지 않다 

 

오늘부터 우리는 사도행전으로 주일 오전예배 말씀을 시작합니다. 사도행전은 주님이 승천하고 난 뒤 하나님의 역사가 어떻게 계속되고 있는지 증거하고 있습니다. 주님이 꿈꾸신 교회가 드디어 이 복음의 역사를 담아내는 그릇으로서 탄생합니다. 그리고 성령의 능력 안에서 교회는 성장하고 견고해 집니다. 물론 핍박도 있었고 위기도 왔습니다. 하지만 교회는 결코 무릎꿇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교회는 제자들을 세우면서 복음의 역사를 새롭게 써내려갑니다. 복음은 명사가 아닙니다. 동사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죽은 사람도 뜨거운 열정과 비전의 사람으로 바꾸어 놓습니다. 사도행전은 지치고 잠든 우리의 영혼과 신앙을 펄펄뛰게 만드는 꿈과 힘을 북돋아 줄 것입니다. 그 시작에 함께 하신 분들을 축복합니다.

 

데오빌로여 – 걱정하지 마십시오. 지금까지 인도하신 분이 남은 길도 함께 하십니다.

 

무기력하게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주님이 다시 살아나신 것을 알았을 때 제자들은 얼마나 놀랐을까요? 또 얼마나 신났을까요? 그런데 그런 주님이 떠나십니다. 얼마든지 본인이 할 수도 있는데 주님은 제자들에게 엄청난 사명을 남겨두고 그냥 가신다고 하십니다. 제자들은  아직 제대로 준비조차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아무런 염려도 걱정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무언가 새로운 일을 시작한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익숙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때로 불편하고 힘이 듭니다. 하지만 우리는 홀로 새로운 환경에 내동댕이쳐진 사람들이 아닙니다. 지금까지 함께 하신 그분이 남은 길도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 떠나지 말고 기다리라 – 아직 떠나지 마십시오. 변화는 기다림에서 시작됩니다. 

 

우리는 무언가 새롭게 하려면 일단 환경부터 바꾸려고 합니다. 그래서 새로운 시작을 위해서는 하던 일 그만 두어야 하고, 있던 곳 떠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주님은 제자들에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고 하십니다. 예루살렘은 제자들에게 실패와 상처를 남긴 곳이었습니다. 예수님을 죽였던 세력들은 여전히 견고했고 그들 앞에서 제자들은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실재로 제자들 중의 어떤 이들은 엠마오로 내려가고 있지 않았습니까? 하지만 주님은 제자들에게 먼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고 하셨습니다. 자리를 바꾸려고 하지 말고 자세를 먼저 바꾸려고 하십시오. 사람을 바꾸려고 하지 말고 마음을 생각을 바꾸십시오. 변화는 기다림에서 시작됩니다. 

 

∙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 일부터 하지 말고 성령으로 세례부터 받으십시오. 

 

일이란 사람에게 많은 의미들을 제공합니다. 어떤 일을 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가 드러나게 됩니다. 일을 해야 뭔가 생깁니다. 일이 없으면 아무것도 생기지 않습니다. 그래서 일이 없다는 것은 때로 큰 걱정입니다. 효과적인 인생을 위해서는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있어야만 합니다. 사실 주님이 함께 있으면 걱정할게 없습니다. 그런데 주님이 계시지 않으신다면 이것저것 해야 할 일이나 챙길 것들이 한두 가지가 아닐 겁니다. 하지만 주님은 일부터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자신들이 해야 할 일의 리스트를  나열하는 것부터 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주님은 제자들이 성령으로 세례를 받게 될 것임을 선언하십니다. 내 힘으로 하면 힘듭니다. 하지만 성령의 능력으로 하면 어렵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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