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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품으로 들어가는 기도자 김종윤 2009-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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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면의 글

아버지 품으로 들어가는 기도자!


기도하는 사람들이 경계해야할 것 가운데 하나가 바로 낙심하는 것입니다. 낙심이란 바라던 일이 이루어지지 아니하여 마음이 상하는 것을 말합니다. 낙심한 사람은 기도를 계속할 수 없습니다. 낙심한 사람은 쉽게 지쳐서 무엇을 하고 있든 그것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결국 중간에 포기하고 맙니다.

예화 사탄의 경매이야기 중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사탄이 자신의 무기를 경매에 내놓았답니다. 그곳에는 걱정, 두려움, 욕망, 슬픔 그리고 자만심과 같은 물건들이 나오더라는 거지요. 그런데 상품 진열대 한 쪽 편에 "세일하지 않음" 이라는 낡아 빠진 꼬리표를 단 물건이 있었습니다. 이상해서 왜 이 물건은 세일하지 않느냐 고 물었더니 그가 이렇게 대답하더라는 거지요. "다른 물건들은 충분한 여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물건만은 내가 가지고 있는 것 중에서 가장 유용한 가치가 있어요. 이 물건 없이 나는 사람들의 마음 깊숙이 들어가 일 할 수 없답니다. 바로 이 물건은‘낙심’이라는 것이죠"

주님께서도 항상 기도할 것을 말씀하시면서 동시에 낙심치말 것을 함께 경계하셨습니다.(눅 18:1) 그러면서 말씀하신 것이 바로 과부와 재판관의 비유였습니다. 이 비유의 핵심은 들어줄 때까지 귀찮게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이 비유의 핵심은 하나님은 그를 향하여 부르짖는 기도자의 간구와 소원을 반드시 들어주신다는 것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을 귀찮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막무가내로 부모가 들어줄 때까지 땡깡 피우는 것이 기도가 아닙니다. 기도란 아버지 앞에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 아버지는 절대로 불의한 재판관이 아님을 기억하십시오. 오히려 그 아버지는 우리의 체질을 아시는 분이십니다.(시 103:14) 우리가 구하기도 전에 무엇이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는 분이십니다.(마 6:8)

기도는 그분의 품에 안기는 것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과 하는 거래가 아닙니다. 간구를 아뢰기 전에 먼저 그분의 품으로 들어가십시오. 우리의 아버지는 아직 거리가 먼데도 돌아오는 아들의 모습을 보고는 기다릴 수 없어서 달려 나오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할 일은 그분의 품에 와락 안기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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