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동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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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7.19 주일 대표기도 유윤성 2009-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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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7.19 주일 대예배 기도문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모습으로 태초부터 계셔서,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 믿음을 주시고, 소망을 주심으로,

이 거친 세상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죄와 허물로 죽을 수밖에 없는 저희들을 위해 하늘보좌를 버리시고,

종의 모습으로 오셔서, 우리들에게 섬김의 본을 보여주신 주님을

바라보며 경배와 찬양과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온전히 주님의 은총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을 날마다 입으로

시인하면서도, 구별된 삶을 살지 못하고, 세상 사람들과 똑같은

방법으로 온갖 불의와 타협하면서 도덕적으로, 신앙적으로 타락한

삶을 살아 왔음을 고백합니다.


나의 육체의 소욕을 진리의 가면으로 가리고, 땀 흘리기를 게을리 하면서도

재물을 탐하는, 절제되지 못한 자신의 모습을 감추어둔 채, 남을 비판하고 정죄하였던,

이기적인 마음과 이기적인 삶을 이 시간 고백하고, 회개합니다.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아버지!

우리의 사악한 모습에서 비롯된 이 땅의 황무함을 보시고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타협할 줄 모르는 소통의 단절이 우리사회를 분열시키고 있습니다.

정치권의 대립과 노사의 갈등에 모든 기업이 경영을 움츠리고,

일자리를 줄어들게 하여 소득격차를 심화시키고, 젊은이들은 직장을 찾지 못하여

방황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부인하는 저 공산집단의 협박으로 민족의 평화가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사방에서 우겨 쌈을 당하듯이 타락한 정치, 경제, 사회와, 더더욱 혼탁한 종교를 바라보며, 

 이 땅에 소망이 없음에, 우리 모두는 탄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아버지!

그러나 우리가 이 모든 책임과 죄악을 저들에게만 돌리지 않게 하여주시옵소서.

주님께서는 일찍이 이 나라를 제사장의 나라로 삼으시고,

지금도 온 세상을 위하여 복음의 사역자를 찾고 계신데,

먼저 믿는 저희들이 중보자의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고,

나와 내 아비집이 범죄 하여 주님의 율례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므로, 세상의 어두움이 더욱 깊어지게 된 것을 깨닫고,

자복하고 회개하오니, 이 시간 십자가의 보혈로 씻어 정결케

하여주시옵소서.


  사랑의 하나님아버지!

죄와 절망으로 가득 찬 이 세상에서 자칫 잘못하면, 저희들도 어둠의 자식들처럼 살까

심히 두렵습니다.

명예와 재물을 좆다가 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하는 자들 될까 두렵습니다.


오늘의 이 예배를 통하여, 명예와 재물보다 더 중요한, 믿음을 선물로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우리가 하나님을 찾기 전에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를

찾아오시고, 사랑해 주시고, 불러 주셨음을 믿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를 찾아오신 주님을 영접하고, 그분을 믿기만 하면, 우리는 이미 영생과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은 것이라고 말씀하셨지요?

우리는 이미 헤아릴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누리는, 주님의 자녀가 된 것이지요? 

우리는 이미 예수그리스도와 영원한 나라와 복된 삶이라는 인생의 가장 큰 보화를

차지한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 믿음의 권속들은 이 세상의 부귀와 영화에 연연하지 않고, 
아픔과 고통을 넉넉히 이길 수 있으며, 이 세상의 명예와 재물에 미련을 두지 않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심으로 섬김의 본을 보여주신 예수님을 닮기 원합니다.

바울사도께서는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가르치셨는데, 저희들은 아직도 헛된 영광에 사로잡혀 성령의 사람으로

변화되지 못하고, 성령의 열매도 맺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희로 하여금 하나님과 한분이신 예수그리스도를 깊이 깨달아 알게 하시고,

그분만을 바라보고 그분만을 믿고, 의지하고 영접해서, 온전히 그 분을 우리의 주인으로

삼게 하여 주시옵소서.

십자가를 바라볼 때마다, 우리의 연약함을 해결해 주시고 우리의 고통과 두려움을 대신

져 주시는 예수님을 인하여 기뻐하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 우리를 지켜주시는 분이 주님이심을 믿습니다.

푸른 초장, 잔잔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주님이 나의 주인이심을 믿습니다.

이 믿음만 있으면, 이세상의 그 어떤 것도 부러워하거나 두려워하지 않게 될 줄로믿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무덥고 지치기 쉬운 계절이지만, 우리 평동의 권속들의 가정과 일터를 지켜주시고,

더욱이 교회의 여름철 행사에, 참여하고 헌신하는 지체들을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애쓰고 수고하는 가운데 믿음의 활력을 더하여주시고, 건강을 지켜주시옵소서.


  자비하신 하나님!

하나님이 창조하신 이 아름다운 자연이 우리의 분별없는 생각과 행동으로 말미암아

회복할 수없는 깊은 상처를 입고, 죽어가고 있습니다.

지구온난화가 만든 난폭한 장마로 큰 어려움을 당하는 우리의 이웃들이 있습니다.

온 세계가 함께 지고가 야할 아픔들을 주님! 위로하여주시고, 격려하여 주시옵소서.

이 땅에 믿음의 사람들을 통하여 주님의 위로와 격려가 전해지게하시고,

하나님의 창조의 섭리를 따라서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여주시옵소서.

탄식과 비관의 자리에서 소망과 기쁨의 소리가 들리도록 역사 하여주시옵소서.


이 나라와 이 민족이, 먼저 믿는 저희들의 바른 행실을 보고, 예수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는 이들이 날마다 늘어나서, 더 복되고 더 밝은 사회와 나라를 이루게 하여

주시옵소서.


  거룩하신 하나님!

이 시간, 말씀을 전하실 주의 종을 붙들어주시옵소서.

선포되는 말씀에 능력을 부어주셔서, 치유와 위로와 변화가 일어나는 놀라운 시간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우리를 위하여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주님이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시므로 우리 죄를 용서하셨으니, 우리도 서로 사랑하고,
용서하고, 위로하며 살아가는, 평화의 도구가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의지하고,

이 모든 말씀을 우리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2009.7.19 유윤성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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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운영자 2009.7.19 23:37

    심성욱-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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