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동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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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에서온 기도편지_6호 김종윤 2009-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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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 쾌타지역 제자훈련을 다녀오다

 쾌타로 가는 길은 참으로 멀고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제가 사는 라호르에서 그곳까지는 기차로24시간 이상의 여행이지요.  오랫동안 기도로 준비한 쾌타 일정에 어려움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다름 아닌 기차표 매진이 였지요. 그 곳에 가는 방법은 기차, 버스 그리고 비행기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버스는 이틀 간의 여행이고 비행기는 항공료로 큰 부담이 되지요.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을 믿고 저는 곧장 기차 역전으로 가서 예약계 최고 책임자인 모함마드 샤리퍼를 만나 사정을 설명했습니다. “ 나의 이름은 ‘아브라함 최’ 이며 한국에서 왔습니다.  그리스도인이며, 하나님의 나라에 대하여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선생입니다. 내일 쾌타로가서 학생들을 가르쳐야 하는데 표가 매진된 상태입니다. 당신이 나에게 표한장을 마련해줘야 겠습니다.” 그러자 그분은 아무 말도 없이 밑에 직원을 불러 저를 위해 표 한장을 마련해 주라고 지시했습니다. 그 밑의 직원은 비상사태를 예비하여 남겨 놓은 군용 한 자석이 남아 있다고 하면서 제에게 그 표를 건네주었습니다.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믿어지지 않은 이 일들은 후방에서 기도하시는 동역자님들의 기도의 힘이라 생각합니다.  711일 토요일 저녁 530분발 쾌타행 기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이 기차는 파키스탄에서 아주 좋은 기차로서 요금도 가장 비싼 1인당 3500루피(한화로 약7만원) 에어컨디션 열차입니다. 그런데 웬일인지 냉방이 되어야 할 열차는 오랜전부터 고장으로 손님만 태우고 있었습니다. 많은 손님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시정을 요구했지만 고장난 그대로 열차는 운행되고 있었습니다. 덥기는 했지만  28시간 걸려 퀘타에 무사히 도착 하였습니다. 쾌타에서 제자훈련은 기대했던 것과는 정반대의 학생들이 모였지만, 하나님의 나라에 대하여 알수있는 사람은 극소수임을 실감하면서 한주간의 제자훈련을 시켰습니다. 대분분이 쾌타지역의 현지 목회자들로서 사역하는 분들 7명과 장로1, 전도사2, 교사6명이  모였습니다. 천국 지옥에 대하여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에 대하여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공부하면서, 그들의 마음에 큰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평생에 이런 제자훈련은 이곳에서 들어보지 못했다면서, 너무 기뻐 어쩔줄을 몰라했습니다. 한주간의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 것을 아쉬워 했습니다. 아슬람이란 목사는 ‘젼먼’이란 곳에서 이 제자훈련에 참석하러 내려왔습니다. 그곳은 아프카니스탄 국경 지역에 위치해있습니다. 그곳에 교회를 세우고 복음을 전하려고 기도하고 준비하고 있던 중에, 제자훈련을 참석하여, 너무나 많은 것을 배우고 ,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분명한 사명과 소명의식을 갖고 들어가서 사역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제자훈련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그들의 교회와 지역에서 또다른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 천국복음으로 힘써 전하기로 결단하고 아쉬운 이별을 맞이해야 했습니다.

전형적인 쾌타지역/ 제자훈련학생              쾌타행열차/마지막날 꽃다발

 

F.G.A 교회 여름성경학교

           즐거운 성경 여행” 이라는 주제 하에  여름 성경학교가  3일간 열렸습니다. (7 27-29).장마철이라 날씨를 놓고 기도를 많이 하였습니다. 너무나 신실하신 하니님께서 정말 시원하고 아름다운 날씨를 주셨고 모든 사고로 부터 아이들을 지켜 주셨습니다. 저희 교회학교는 너무 더운 여름 날씨로 인해 저녁에 예배를 드리고 여름성경 학교 또한 저녁 5시 에  시작을 했습니다. 매 주 토요일 정규적으로  교회학교에  150명의 어린이 들이 참석하여 말씀을 배우고 있습니다. 저의 쾌타 일정으로 준비하는 과정에 약간의 버거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성경학교 첫 날, 220명이 넘는 어린이 들이 모였습니다. 모든 준비를 150명을 기준으로 약간 여유를 두고 했지만  예상 보다 많은 어린이 들이 와서 다시 물건들을 준비해야 하는 즐거운 비명을 질러야 했습니다. 참으로 감사한 것은 모슬렘 어린이가 저희와 함께 했다는 것입니다.

첫날 공과는  성경이 우리에게 가리치는 중요 메시지에 관한 것이 지요. 당연히 주님의 구원사역, 죽으심에 관한, 죄 사함에 관한 내용이 였습니다.  M 어린이는 교회학교가 너무 재미 있다고 하였고 3일간의 참석을 약속하였습니다. 이 어린이는 3일간 부모의 반대에도 불구 하고 참석하였습니다.  주님의 구원의 메시지를 부활의 메시지를 듣고 간 이 어린이가  우리의 생명이 되시는 주님을 영접하길 기도 합니다. 교회학교에 시작된 제자훈련 반 학생들이 영적으로 쑥쑥 자라고 있습니다. 여름성경 학교 기간 동안 이 반 학생들을 위해 성경 66권이 우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에 대해 준비 하였습니다. 24명으로 구성된 이 반 학생들은 성경공부에 열심이며 교회학교의 구진 일들도 기쁘게 하는 작은 예수로 자라고 있습니다.

여름성경 학교 마지막 날,  더 많은 아이들이 교회에 왔습니다. 먼 곳에서 차를  타고 오기도 하고 걸어서 오기도 하고 어떤 어린이들은 부모님를 졸라 먼 곳에서 찾아 왔습니다. 늘 그랬던 것 같이 지옥 방을 만들어 이번 성경학교기간배운 것을 중심으로 지옥방에서 결단을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의 부모님들도 지옥방을 체험하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천국방은 달란트 시장으로 열었습니다. 그동안 꼬박꼬박모아둔 달란트를 가지고 필용한 학용품과 맛있는 과자도 살수가 있었습니다. 이 날은 많은 부모님들께서 함께 참석 해 주셨고 전기가 없는 시간에도 저희들은 아이들과 함께 너무나 감사했고 즐거웠습니다.

성경학교예배시간/2부순서 만들기                공과공부/ 66권 성경 내용만들기 완성

 

 

기도해주세요!!!

l   파키스탄 교회 도자들의 영적인 눈을 뜨게 해주시고, 자국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선교하는 교회가 될수 있도록

l   개척교회 가옹쫑크교회가 든든히 세워지도록, 주일학교와 성도들이 말씀안에 굳건히 서고, 사촌들가운데 주님의 증거자로 설수 있도록, 전도사 소웰 형제의 성령충만을 위하여

l   F.G.A 교회 주일학교와 여선교회모임, 제자훈련(D.T.C)을 통해 건겅한 교회로서 파키스탄교회에 좋은 모범적인 교회로서 세워지도록..

l   성경학교를 통해 계속적인 주일학교의 부흥과, 교사들의 사명감이 투철해지도록. 배운것을 토대로 홀로서는 현지교회가 되도록

l   요엘이와 노엘이의 새학기가 곧 시작되는데, 즐겁고 최선을 다하는 학교생활이 되도록.

l   김영선 선교사의 건강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몸은 부어 있는 상태입니다

l   북쪽지방쾌타에서 제자훈련을 받은 목회자들을 통해, 교회에 부흥과 구원의 역사가 곳곳에 일어나도록…

 

l   연락처: /abrahampk@hotmail.com        Tel. 92-42-7029394/ Mobil. 92-306480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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