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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9일 주일2부예배 - 질문이 있는 신앙에 영성의 문이 열린다 김종윤목사 2018-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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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마태복음16:13-18절 개역개정

13. 예수께서 빌립보 가이사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14. 이르되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15.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1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질문이 있는 신앙에 영성의 문이 열린다"

 

 

 

지난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종로지방 선교대회가 우리교회에서 있었습니다. 올해는 세분의 전문 강사들을 모시고 선교와 관련된 주제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아쉬움도 있었지만 금번 선교대회를 통하여 마지막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어떤 선교적 사명이 있는지 그리고 그 선교적 사명을 우리가 어떻게 감당할 수 있는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특히 심각한 정체와 감소를 경험하고 있는 한국교회가 세속화와 맘모니즘이란 거대한 위협 속에서 게토처럼 폐쇄적인 길을 갈 것이 아니라 삶의 현장 속으로 성육신 하셨던 예수님처럼 복음의 능력이 필요한 곳에 좀 더 적극적인 자세로 들어가야 한다고 하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숙제를 한아름 받은 집회는 마쳤지만 교회의 내면 속에 건강하고 생명력 있는 교회를 위한 열망과 질문은 계속해서 일어나게 되길 기도하게 됩니다

 

깨달음에는 질문이 필요합니다질문이 있는 신앙에 답도 있습니다

 

사실 오늘 우리가 살펴볼 본문은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에서 상당히 중요한 전기가 되고 있는 말씀입니다. 그동안 해왔던 각종 사역에 대한 평가와 함께 앞으로 해야 할 사역의 방향성을 위한 중요한 결단이 필요했으니까요. 그래서 주님은 제자들에게 질문하셨습니다. 질문은 단순히 몰라서 하는 것만은 아닙니다. 질문의 힘은 모르는 것을 알려주는 것으로 그치지 않습니다. 오히려 모른다고 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 깨달음으로 나아가도록 하는 동력이 바로 질문의 힘이기도 합니다. 답을 찾기 전에 먼저 질문을 점검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그런 질문들이 답을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것은 신앙에서도 마찬가지라고 믿습니다. 건강한 믿음은 질문을 막지 않습니다. 질문이 있는 신앙에 답도 있으니까요

 

지성과 경험의 차원을 넘어 영성의 문이 열려야 복된 인생입니다

 

주님이 하신 질문에 대하여 베드로는 엉겹결에 답을 합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바로 그 대답을 들으셨던 주님은 그것이 복이라고 하셨다는 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복을 구합니다. 사람들이 구하는 수많은 복들은 사실 복이 아닌 경우도 많습니다. 복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나중에는 복이 아니라 저주로 끝나버린 경우도 곧잘 있으니까요. 그래서 덮어놓고 무조건 복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 참된 복인지를 아는 것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런데 주님이 무엇이 참 복인지를 오늘 말씀을 통하여 가르치고 계십니다. 복중의 복은 깨닫는 것입니다. 깨닫지 못하면 존귀에 처해도 결국 멸망하고 마는 짐승과 다를 바 없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그 복이 지성과 경험의 차원이 아니라 영성의 문이 열려야 가능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교회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습니다. 과정을 견디는 것이 믿음입니다

 

베드로의 대답을 들으셨던 주님이 그에게 하신 놀라운 말씀이 이어집니. 여기서 놀랍다고 하는 것은 전혀 예상할 수 없었다고 하는 것 때문입니다. 주님은 베드로에게 교회에 대한 비전을 말씀하셨습니다. 교회라니요? 아니 어떻게 여기 이 시점에서 교회라고 하는 것이 등장할수 있다는 말입니까? 누가 교회라도 지어달라고 하셨나요? 교회란 여기 어느 누구도 감히 생각하지 않았던 제도였습니다. 그래서 이 본문은 우리에게 교회 공동체에 대한 놀라운 사실들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오히려 교회는 주님이 꿈꾸시는 계획입니다. 그래서 주님이 교회를 내교회라고 하시는 겁니다. 그리고 그 주님이 꿈꾸시는 교회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회복해야하는 교회는 바로 이 주님의 교회입니다. 믿음은 그 과정을 견디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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