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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10월 7일 주일2부예배 - 개혁 신앙을 회복하라 | 김종윤목사 | 2018-1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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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마태복음17:1-8절 개역개정1.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2. 그들 앞에서 변형되사 그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더라 3. 그 때에 모세와 엘리야가 예수와 더불어 말하는 것이 그들에게 보이거늘 4. 베드로가 예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만일 주께서 원하시면 내가 여기서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님을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리이다 5. 말할 때에 홀연히 빛난 구름이 그들을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시는지라 6. 제자들이 듣고 엎드려 심히 두려워하니 7. 예수께서 나아와 그들에게 손을 대시며 이르시되 일어나라 두려워하지 말라 하시니 8. 제자들이 눈을 들고 보매 오직 예수 외에는 아무도 보이지 아니하더라 "개혁 신앙을 회복하라"
추석이 지나고 10월이 되니 가을이 한층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쌀살해져가는 날씨에 자연스럽게 긴 옷들을 찾게 됩니다. 유난히도 더웠던 여름 탓인지 이 잛은 시간 동안 주어진 가을이 아쉽기만 합니다. 하지만 산천초목에 가을이 물들어 가는 10월은 비움으로 자기 자리를 찾아가야 하는 달입니다. 만물에는 다 자기 자리가 있습니다. 낮은 곳이든 높은 곳이든 가장 좋은 자리는 바로 자기가 있어야할 자리입니다. 가을의 열매는 힘들고 어려워도 제자리를 지킨 이들에게 주어지는 하늘의 선물입니다. 목회가 힘든 것은 일이 힘들어서가 아니라 그 있어야 할 자리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가을을 닮았던 그분은 내려오면 믿어주겠다고 하는 소리에도 자신이 있어야할 자리에서 결코 내려오지 않았습니다. 십자가는 그래서 내가 있어야 할 바로 그 자리에 세워집니다.
∙ 보이는게 전부는 아닙니다.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변화의 꿈을 포기하지 마십시오
오늘 본문은 예수님이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 이렇게 3명만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다고 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산에 오르신 주님은 제자들 앞에서 변형되사 그 얼굴이 해같이 빛나며 옷도 빛과 같이 희어졌습니다. 이것만으로도 놀라운 일이었는데 모세와 엘리야가 나타나 변화된 예수님과 이야기를 시작하는 광경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무언가를 보이실 때에나 말씀하실 때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무언가 보이시고 알리실 것이 있다는 뜻이지요. 그러면 오늘 사건은 무슨 뜻일까요? 여러 가지 다양한 생각들이 들지만 저에게는 다시한번 변화의 꿈을 포기하지 말라고 하시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분명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얼마든지 우리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 개혁신앙은 초막에 머무르지 않습니다. 다시 말씀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눈앞에 펼쳐진 모습을 보았던 베드로는 예수님께 이야기 합니다.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다른 모든 것들을 잊어버릴 만큼 그가 본 모습은 대단했습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초막이라도 만들어서 그 모든 것들을 붙들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그들에게 그런 변화산의 모습을 보게 하신 이유는 그곳에 머무르게 하시기 위함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다시한번 제자들에게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그렇습니다. 초막을 짓고 그 안에 머무르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남아 있는 믿음의 경주를 주님과 함께 달려가라고 하는 것이 하나님의 마음이었습니다. 물론 그 시작은 바로 내 생각과 뜻을 내려놓고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것입니다.
∙ 오직 예수 외에는 아무도 보이지 아니하더라. 예수 한분이면 충분합니다.
변화와 새로움을 꿈꾸는 이들이 반드시 해야하는 일들이 있습니다. 편안하고 익숙한 것들을 비워내고 떠날 수 있어야 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무언가 새로운 것을 담아내려면 반드시 먼저 그 있던 것들을 버리고 비울 수 있어야만 합니다. 옛것을 그대로 배우지 않으면 새로운 것을 담아낼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은 익숙한 것에 그대로 머무는 것을 좋아합니다. 익숙하지 않은 낯선 것을 시도하는 것 자체를 불편해 하고 두려워 합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던 제자들이 심히 두려워 했다고 하는 기록이 있습니다. 그런데 다시 본문을 보십시오, 그런 두려움과 염려를 주님은 아십니다. 그래서 그들에게 손을 대시며 일어나라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이것은 오늘날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예수 한분이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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