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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21일 주일2부예배 - 마음이 놓이지 않아 근심될 때에는 김종윤목사 2018-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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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마태복음17:22-23절 개역개정

22. 갈릴리에 모일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인자가 장차 사람들의 손에 넘겨져

23.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리라 하시니 제자들이 매우 근심하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마음이 놓이지 않아 근심될 때에는"

 

 

 

어느새 가을이 한창입니다. 아침 저녁 쌀쌀한 기운에 자연스럽게 어깨가 움츠러듭니다. 계절이 바뀌고 있는 거지요. 좋든 싫든 이렇게 우리는 삶의 다양한 변화들 속에 노출됩니다. 그러고보면 문제는 변화 자체에 있지 않습니다. 모든 것은 달라질 수 밖에 없습니다. 때로 그런 변화들이 우리를 슬프게도 하지만 그런 변화들은 우리에게 새로운 꿈을 꾸게 하고 기대를 갖게 합니다. 하지만 변화에 대힌 기대 보다는 두려움과 걱정이 앞서는 것이 솔직한 심정일겁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보다 적극적으로 변화에 대하여 저항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무조건 과거의 방식만 고집한다고 하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인지에 대해서는 생각할 거리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세상에서 무조건 변화의 속도만 추구하는 것은 지혜롭지 못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속도보다 중요한 것은 방향임을 우리는 기억해야합니다

 

상황보다 중요한 것은 관점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자신의 고난과 죽음, 그리고 부활에 대하여 두 번째로 알리십니다. 사실 이 말씀은 설교자에게 있어서 다루기 쉽지 않은 부분입니다. 왜냐하면 처음하신 말씀도 아니고 두 번째로 같은 내용의 말씀을 하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그 내용이 긍정적인 것이 아니기에 다시 나눈다고 하는 것이 참 부담스러운 내용입니다. 좋은 것도 한두번이지 그다지 좋은 내용도 아닌 것을 다시 또 언급한다고 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거북합니다. 그런데 왜 주님은 다시 또 이 고난과 죽음에 관하여 이야기를 하시는 것일까요? 우리는 여기서 알게 됩니다. 주님은 어덯게 하다보니까 십자가를 어쩔수 없이 지게 된 것이 아니라고 하는 것을요. 주님의 삶에 십자가란 놓칠 수 없는 중요한 목적이었습니다. 상황보다 중요한 것은 관점입니다

 

말씀에 대한 태도가 삶의 방향을 결정합니다

 

오늘날 속도는 모든 영역에서 승패를 좌우하는 키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해서든지 속도에서 뒤처지기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밀리기 시작하고 그렇게 되면 결국 그동안의 지켜왔던 자리도 내놓아야 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속도를 숭배하는 시대라 하여도 속도보다 중요한 것은 방향이라고 하는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특히 무비판적인 추종과 생각없이 무리를 따라가는 행동들을 빗댄 레밍신드롬에 주의해야 합니다. 같은 말씀을 두 번씩이나 하셨다고 한다면 그것은 상당히 중요한 일이란 말씀입니다. 그런 말씀을 들었다고 한다면 어떻게 했어야 할까요? 당연히 주목하고 물어야 합니다. 하지만 제자들은 매우 근심했습니다. 왜 그렇게 되었을까요? 말씀에 대한 태도가 삶의 방향을 결정합니다

 

근심 속에서도 주님을 떠나지 말아야 합니다

 

이 말씀을 처음 묵상했을 때에는 아무런 질문하나도 하지 못하고 있었던 제자들이 바보같아 보였습니다. 얼마나 깨달음이 없었기에 그리고 얼마나 다른 생각이 많았기에 이 제자들은 질문하나 하지 못하고 묻기조차 두려워 할까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 제자들과 다를바 없는 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너무나도 우습게 그래도 이 제자들은 주님을 떠나가지는 않았네 하고 여기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들이 주님을 따라가지는 못했습니다. 십자가앞에서 이들 모두는 다 도망가기 바빴고 주님을 모른다고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근심 하면서도 이들은 그냥 주님을 떠나가지는 않았습니다. 주님은 이 모습까지도 아셨습니다. 근심에 대한 가장 좋은 해결책은 주님께로부터 나옵니다. 다시 주님 붙드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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