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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17일 주일2부예배 - 무엇이 문제인지 알아야 고칠 수 있다 김종윤목사 2019-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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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마태복음21:12-17절 개역개정

12.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모든 사람들을 내쫓으시며 돈 바꾸는 사람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의 의자

13. 그들에게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드는도다 하시니라

14. 맹인과 저는 자들이 성전에서 예수께 나아오매 고쳐주시니

15.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께서 하시는 이상한 일과 또 성전에서 소리 질러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하는 어린이들을 보고 노하여

16. 예수께 말하되 그들이 하는 말을 듣느냐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렇다 어린 아기와 젖먹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찬미를 온전하게 하셨나이다 함을 너희가 읽어 본 일이 없느냐 하시고

17. 그들을 떠나 성 밖으로 베다니에 가서 거기서 유하시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무엇이 문제인지 알아야 고칠 수 있다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의 경우 시간이 간다고 저절로 좋아지는 것은 많지 않습니다. 물론 시간이 가면 낯선 것들이 익숙해지기도 하고 또 익숙해진 만큼 편해지는 경우가 있지만 그렇게 된다고 해도 모든 것이 좋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익숙해진 만큼 오히려 안주하고 편해진 만큼 적당하게 타협하기 시작하면 결국 안에서부터 무너지는 것은 시간 문제입니다. 그래서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해야 합니다. 한 번의 성공에 만족할 것이 아니라 늘 자신을 돌아보고 부족함과 연약한 것이 무엇인지 찾아보고 경계해야 합니다. 개인의 건강도 필요하지만 공동체의 건강 역시 중요합니다. 특히 21세기 교회의 종요한 척도는 크기나 재정과 같은 것이 아니라 그 내적인 건강입니다. 건강의 문제는 어느 누구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늘 자신을 돌아보고 겸손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약해지기 때문입니다. 

 

∙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사람들 – 기도는 거래가 아닙니다.   

 

예루살렘에 들어가신 주님이 제일 먼저 가신 곳은 성전이었습니다. 성전이란 곳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주로 하는 일을 하던 특별한 장소였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그 곳에서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를 위하여 제물로 각종 짐승들을 매매하고 헌금으로 사용할 돈을 바꾸어 주는 사람들을 발견하셨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이미 익숙한 광경이었지만 주님은 눈앞에서 펼쳐진 그런 광경을 그냥 차마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상당히 큰 이슈가 될 만한 일을 벌이셨습니다. 우리가 여기서 주의 깊게 살펴야 하는 것은 주님이 하셨던 말씀입니다. 주님은 성전을 내 집으로 여기셨습니다. 그리고 그 집은 만민을 위하여 기도하는 집이었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이제 강도의 소굴이 되었다고 탄식하셨습니다. 

 

∙ 예수께서 하시는 이상한 일 – 무엇이 문제인지 알아야 고칠 수 있습니다. 

 

성전 안에서 주님이 벌이셨던 일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조금 심한 구석이 있습니다. 더군다나 그동안의 주님이 보이셨던 성향에 비추어 보아도 그렇게 매매하던 사람들을 쫓아내고 장사를 위한 상과 의자를 둘러엎으셨다고 하는 것은 아무래도 쉽게 납득이 되질 않습니다. 그렇게 화를 내신다고 해서 사람들이 알아듣고 고칠 것이라고 기대할 수 있는 상황도 분명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예수께서 왜 그렇게 이상한 일을 하셨을까요? 그동안에도 좋지 않았던 대제사장들을 비롯한 당시의 종교지도자들과의 관계는 이번 일로 인하여 돌이킬 수 없을 만큼 멀어지고 말았습니다. 이런 위험이 충분히 예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주께서 그렇게 하셨던 이유는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주님이 오늘의 교회를 보시면 어떻게 하셨을까요?

 

∙ 온전하게 고쳐주시니 – 참된 회복은 은혜 안에 있을 때 가능합니다. 

 

성전을 깨끗하게 하셨던 사건은 복음서 모두에 다 기록되어 있습니다. 대개의 내용은 비슷하지만 복음서에 따라 강조하고 있는 것들이 조금씩 다릅니다. 특히 마태복음은 이런 일을 하신 다음에 이어지는 사건이 놀랍게도 맹인들과 저는 자들을 성전에서 고쳐주셨다고 하는 기록과 함께 노래하는 어린 아기들과 젖먹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찬미를 온전하게 하셨다고 하는 말씀과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마태복음의 문맥은 우리들에게 오늘의 이 사건을 통하여 주목해야 하는 것은 바로 치유와 회복에 대한 메시지임을 깨닫게 합니다. 어디가 왜 아픈지 알면, 무엇이 문제인지 알면 비교적 쉽게 고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치유 전에 할 일은 정확한 진단입니다. 온전한 치유와 회복은 오직 주님이 주시는 값없는 은혜 안에서만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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