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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24일 주일2부예배 - 교활한 시험기슬(?) - 답은 믿음에 있다 김종윤목사 2019-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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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마태복음21:18-22절 개역개정

18. 이른 아침에 성으로 들어오실 때에 시장하신지라

19. 길 가에서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그리로 가사 잎사귀 밖에 아무 것도 찾지 못하시고 나무에게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네가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 하시니 무화과나무가 곧 마른지라

20. 제자들이 보고 이상히 여겨 이르되 무화과나무가 어찌하여 곧 말랐나이까

21.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가 믿음이 있고 의심하지 아니하면 이 무화과나무에게 된 이런 일만 할 뿐 아니라 이 산더러 들려 바다에 던져지라 하여도 될 것이요

22.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교활한 시험기슬(?) - 답은 믿음에 있다

 

지난 주일부터 시작한 건강한 교회를 위한 설문 조사에 적극 협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호기롭게 시작한 설문 조사이지만 사실 과연 교회의 문제가 그렇게 설문조사를 한다고 해서 해결될 수 있는 것인지 하는 고민이 있습니다. 물론 지난주간 말씀 드린 것처럼 무엇이 문제인지 알아야 고칠 수 도 있다고 하는 생각도 있지만 과연 그런 설문조사를 한다고 해서 얼마나 우리의 부족함을 발견하고 또 고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드는 것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여러 여러분께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개인의 신앙을 위해서 뿐만이 아니라 교회 공동체의 신앙을 위하여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기도해 주십시오. 건강하고 좋은 교회는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건강한 교회는 좋은 조직과 체계도 갖추어야 하지만 먼저 나 한 사람이 바로 서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 곧 마른 무화과나무 – 아무리 잎사귀가 무성해도 찾으시는 것은 열매입니다.  

 

최근 시중에 나온 책 가운데 읽기만 해도 점수가 올라간다고 하는 부제를 가진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은 최단 시간에 최소의 노력으로 최다의 득점을 얻기 위한 시험 테크닉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대학 진학을 포기했던 9등급 꼴찌였습니다. 그는 남들과 똑같은 방법으로 열심히 공부해봐야 절대로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가 없다고 하는 것을 깨닫고 완전히 새로운 입시전략을 만들었습니다. 꾸준히 성적을 올려가는 성실한 학생의 노선이 아니라 오로지‘점수 따는 요령’만을 연구하기로 한 것입니다. 실재로 그는 공부를 잘하는 것과 시험을 잘 보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고 하면서 시험요령을 모르면 성적은 절대로 좋아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한편으로는 오죽했으면 이런 책까지 나오나 하지만 정말 필요한 것은 그런 게 아닙니다. 

 

∙ 이상히 여긴 제자들 – 모든 문제에는 답이 있습니다. 답이 없는 문제란 없습니다. 

 

하나님이 성경을 통하여 우리에게 가르쳐 주시는 것은 그런 교활한 시험기술 같은 것이 아닙니다. 손쉽게 목적을 이루는 교활한 기술로 우리를 유혹하는 것은 십중팔구 사단입니다. 세상적이고 마귀적인 것으로 가득 찬 때 일수록 우리가 마음 들여 찾아야 할 것은 기본이요 원칙입니다. 기본이 흔들리고 원칙을 무시하기 시작하면 결국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처럼 잎사귀만 무성할 따름입니다. 모든 문제에는 답이 있습니다. 비록 그 정해진 답을 찾아가는 길이 힘들고 어려울 지라도 그렇다고 답은 없다고 함부로 말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만큼 해봤으면 충분히 한 것이라고 하면서 포기하지도 말아야 합니다. 답이 없는 문제란 결코 없기 때문입니다. 계속해서 이상한 일을 하신 주님은 우리에게 기대하는 것은 답이 아닙니다. 

 

∙ 믿음이 있고 의심하지 아니하면 – 답은 믿음에 있습니다. 

 

모르면 정직하게 모르겠다고 히야 합니다. 공연히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 척하면 잠시 잠깐은 면 할 수는 있으나 그것으로 인해 또 다른 잎사귀만 하나 더할 뿐입니다. 고맙게도 마태복음은 우리에게 주님이 연이어 내시는 이상한 문제들의 답이 무엇인지 가르쳐줍니다. 그것도 주님의 말씀을 통하여 ... 우리가 문제보다도 말씀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하는 이유는 바로 그 말씀 속에 이미 답이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고수들의 문제풀이 비법 중에는 문제를 순서대로 풀지 말고 마지막 문제를 가장 먼저 풀어라 라고 하는 등의 요령같은게 있습니다. 하지만 믿음은 요령으로 사는 것을 가르치지 않습니다. 물론 끊임없이 생겨나는 의심과 치열하게 싸우기도 해야 합니다. 그러나 믿음은 이 뿐만 아니라 더 큰 것도 도전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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