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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28일 주일2부예배 - 생각을 물으시는 이유 김종윤목사 2019-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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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마태복음22:41-46절 개역개정

41. 바리새인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물으시되

42. 너희는 그리스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 누구의 자손이냐 대답하되 다윗의 자손이니이다

43. 이르시되 그러면 다윗이 성령에 감동되어 어찌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여 말하되

44. 주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 내가 네 원수를 네 발 아래에 둘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하였느냐

45.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였은즉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니

46. 한 마디도 능히 대답하는 자가 없고 그 날부터 감히 그에게 묻는 자도 없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생각을 물으시는 이유

 

 

살다보면 가끔 생각하지 않았던 일들을 만나게 됩니다. 우리 인생은 얼마든지 하루 아침에라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렇게 다가오는 갑작스런 일들로 인해서 속이 상하기도 하지만 또 그래서 삶은 신비하기도 합니다. 어린왕자는사막이 아름다운 이유는 바로 어딘가에 오아시스를 숨기고 있기 때문이야라고 했지만 사막과도 같은 황량한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필요한 것은 어딘가에 있는 오아시스 만큼이나 바로 눈앞에 있는 샘물을 올바로 알아볼 수 있는 눈 입니다. 독일의 신학자인 찡크가 진단한 현대인에 대한 에피소드는 풍요의 시대를 불행하게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의 본모습을 잘 그려내고 있습니다. 평범한 일상 속에 숨겨두신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하고 나에게 주어진 자리에서 뿌리를 내릴 때 하나님의 일하심은 시작됩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말걸어 오시는 그분의 음성을 듣는 것이 필요한 때입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물으시되 생각을 물으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에게 먼저 질문을 하십니다. 이는 우리가 그동안 살펴보았던 모습과는 사뭇 다른 전개입니다. 그동안 예수님은 여러 부류의 사람들로부터 다양한 질문들을 받아왔습니다. 그런 질문들의 대다수는 다분히 예수님을 책잡기 위한 나쁜 의도에서 나온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달랐습니다. 주님이 먼저 그들에게 질문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답도 중요하지만 질문은 더욱 중요합니다. 질문을 모르면 답을 제대로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깊이 있는 삶을 살아가는 이들은 해답만을 찾으려고 하기 보단 먼저 자신들이 평생토록 물어야 할 질문이 무엇인지를 알고자 했습니다. 아무리 찾으려고 해도 답을 찾을 수 없다고 한다면 이제 내가 가지고 있는 질문이 무엇인지부터 살펴야 합니다

 

다윗의 자손이니이다 하나님의 역사는 내가 알고 있는 것보다 큽니다

 

주님은 바리새인들에게너희는 그리스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 누구의 자손이냐?”라고 물으셨습니다. 이에 대하여 바리새인들은다윗의 자손이라고 대답합니다. 당시 대부분의 유대인들은 자기들이 기다리던 구원자인 메시아는 다윗의 자손으로 올 것이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이런 약속은 나단 선지자를 통하여 주어졌던 다윗 언약으로 확증되어 전해져왔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이에 대하여 시편 110:1의 말씀을 가지고 반박하시듯이 다시 물으십니다. 다윗 스스로도 그리스도를 주라고 하였는데 어떻게 그리스도를 다윗의 자손이라고 말할수 있느냐고 하는 이의제기였습니다. 이미 그동안 다 아는 말씀에 대하여 이렇게 정색이라도 하시면서 질문을 하시는 이유는 과연 무엇 때문일까요

 

그리스도를 주라 칭한 다윗 성령에 감동된 사람이 상황을 넘어섭니다

 

우선 우리가 분명하게 기억해야 하는 것은 주님은 성경에 기록된 말씀 가운데 한 특정 어구를 가지고 핀잔을 주듯이 장난을 치면서 우리를 난처하게 하시려고 하기 위함이 아니라고 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주님이 우리에게 말씀하려고 하는 것은 그런 말다툼에 대한 것이 아닙니다. 주님이 오늘 본문을 통하여 오늘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부분은 하나님의 역사는 우리가 이미 알고 있고 또 기대하는 것보다 훨씬 클 수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이 하시려고 하는 일을 주어진 사건에 결코 매이지 않습니다. 비록 고난처럼 보여도 그 안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하나님의 신비한 섭리가 얼마든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성령의 감동이었습니다. 성령의 도우심으로 위기는 기회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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