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오전예배

  • 홈 >
  • 말씀과기도 >
  • 주일오전예배
주일오전예배
5월 2일 1부설교 김종윤 목사 2021-05-02
  • 추천 0
  • 댓글 0
  • 조회 48

http://pdchurch.net/bbs/bbsView/7/5908798

우리는 지금 성령의 보내심을 받아 복음의 새로운 역사를 위하여 길을 떠났던 바나바와 사울의 첫 번째 여정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어디나 그렇지만 모든 것을 다 알고 떠나는 사람은 없습니다. 아무리 준비하고 예상을 한다고 하여도 현장에서는 얼마든지 생각하지 못했던 변수들이 튀어나올 수 있기에 새로운 역사를 위하여서는 우선 열린 마음이 필요한 법입니다. 하지만 무조건 다 용납할 수는 없기에 어떤 경우에는 부득불 다투고 싸워야 할 상황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그런 과정을 통하여 지켜야 할 것이 무엇이고 또 달라져야 할 것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부르심을 따라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사람들이 어떻게 세상의 사람들과는 다르게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갔는지 살피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 바울과 및 동행하는 사람들이 – 주도권 싸움을 하지 말고 변화의 흐름을 이어가십시오. 성경은 여정을 따라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서 발생하게 되는 사건을 담아내고 있지만 동시에 바나바와 사울에게도 중요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울이라고 하는 이름대신 바울이라고 하는 이름을 사용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어느 시점부터 바나바가 아니라 바울이 먼저 등장하면서 주도권의 변화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변화의 시기에는 누가 주도하고 있는가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만큼 리더의 자리가 변화의 방향과 목표에 있어서 많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경우 변화의 주도권을 누가 차지하느냐 하는 것을 두고 심각하게 싸웁니다. 하지만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에게는 주도권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었습니다. ∙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고 – 때로 포기하고 돌아가지만 그것이 끝은 아님을 기억하십시오. 첫 번째 전도여정이 무르익어가고 있을 때 한 가지 특별한(?) 사건이 벌어지게 됩니다. 그것은 함께 하고 있었던 맴버 중의 한 사람이었던 마가 요한이 도중에서 그만 이탈해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버리고 말았다고 하는 것입니다. 요한이 무슨 이유로 돌아가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소개하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분명 함께 가는 도중에 한 사람이 그만 포기하고 돌아갔다고 하는 것은 다른 사람들에게 있어서 적지 않은 영향을 남겼을 것입니다. 이 사건은 당시 뿐 아니라 차후에 바울과 바나바가 결국 갈라서게 되는 단초가 되고 맙니다. 그러나 우리가 여기서 또한 기억해야 하는 사실은 그것이 끝은 아니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상황을 얼마든지 바꾸실 수 있는 분이셨습니다. ∙ 버가에서 더 나아가 – 어려울 때 한걸음 더 나아가는 것이 새로운 역사를 만듭니다.  

요한의 포기와 이탈은 남아있던 사람들에게도 적지 않은 나쁜 영향을 남겼을 것입니다. 더욱 바울의 신상에도 그다지 좋지 않은 일이 벌어진 것으로 보여 집니다. 여러 가지 상황이 좋지 않게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앞으로 나아간다고 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우선 어수선한 마음도 정돈해야 하고 상대적으로 약해진 몸도 쉬어야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바울일행은 그런 상황에서 더 나아가기로 하는 선택을 했습니다. 그것도 지역적으로 보면 상당히 어렵고 힘든 비시디아 안디옥으로 가기로 했다는 것입니다. 모든 선택이 다 중요하겠지만 어려울 때 하는 선택은 더욱 중요합니다. 뒤로 물러가거나 포기하고 안주하기 보다는 앞으로 더 나아가기로 하면서 이들은 새로운 역사를 본격적으로 열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다음글 4월 25일 1부설교 운영자 2021.04.25 0 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