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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2일 이렇게 이끌라 김종윤 목사 202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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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dchurch.net/bbs/bbsView/7/6394463

리더십(지도력) 이라고 하면 그건 다른 사람의 이야기이지 나에게는 해당하지 않는 말이라고 하는 분들을 봅니다. 하지만 리더십의 원리는 다른 사람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바로 자기 자신으로부터 시작된다는 점에서 이와 관련되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리더십과 관련된 교육을 받으면서 배웠던 것은 자신을 이끌지 못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도 결코 이끌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셀프리더십이 기본입니다. 리더십은 위기 상황에서 더욱 중요합니다. 리더의 선택과 결단은 자신만이 아닌 공동체 전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리더십과 관련된 최고의 교본은 성경입니다. 최고의 리더는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은 느헤미야를 통하여 리더십의 원리와 기본을 배우고 나아가 우리들이 어떤 리더가 되어야 할 것인지 깨닫는 시간되길 바랍니다.

 

∙ 내가 백성의 부르짖음과 이런 말을 듣고 – 이끌기 전에 해야 할 일은 듣기입니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느헤미야는 백성들과 무너진 성벽을 재건하는 일을 시작했고 외부에서부터 날라왔던 각종 조롱과 훼방에도 불구하고 마침내 높이가 절반에 이를 정도로 공사는 진척되고 있었습니다. 산발랏과 도비야를 중심으로 방해하던 세력들이 잠잠해졌던 차에 이번에는 공동체 내부의 사람들 사이에 문제가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외부의 위협보다 내부의 불란과 다툼은 훨씬 더 치명적입니다. 웬만하면 참고 또 참고 있었던 문제들이 터져나오는 것이기에 내부의 분란은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하지만 이런 내부의 고질적인 문제들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 것인지는 리더의 성향에 따라 상당히 달라집니다. 과연 어떻게 해야 바른 대처일까요? 

 

∙ 우리가 당신의 말씀대로 행하여 돌려보내고 – 리더의 말은 가볍지 않고 무거워야 합니다. 

 

백성들의 불만에 귀를 기울였던 느헤미야는 어떻게 사태가 이지경까지 오게 되었는지를 생각하면서 분노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때 느헤미야는 깊이 생각하면서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할지 고심했습니다. 느헤미야는 그들에게 지금의 상황이 얼마나 엄중한지 그리고 이런 상황 속에서 그들이 얼마나 잘못하고 있는지 또한 어떻게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를 이야기 합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이런 느헤미야의 말을 들었던 귀족과 민장들이 그의 말대로 따르고 순종하기로 결단했다고 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이것이 가능했을까요? 이는 느헤미야의 리더십이 가지고 있는 힘이었습니다. 말만 가지고는 사태를 해결할수 없습니다. 무엇이 다른 걸까요?

 

∙ 나는 하나님을 경외하므로 –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이 참된 리더십을 가능케 합니다.

 

리더의 말은 권위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가볍게 들리지 않게 됩니다. 사실 이래라저래라 말하기는 쉽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 말이 다 맞는데 그대로 하지는 않으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많은 경우에 있어서 알면서도 몸이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러니 말만 가지고는 해결이 안되는 겁니다. 느혜미야가 하는 말들이 쉽게 거부할 수 없을 정도로 묵직하게 들리는 이유는 그의 삶이 그의 말을 증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남들보다 더욱 앞장서서 희생하며 헌신하는 그의 모습은 그야말로 어떤 말보다 더 큰 울림이 되었습니다. 느헤미야의 이런 자세는 과연 어디로부터 나온 것일까요? 느헤미야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참된 리더십을 가능케 하는 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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