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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8일 강건하라 강건하라 김종윤 목사 2024-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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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다니엘10:15-21절 개역개정

15. 그가 이런 말로 내게 이를 때에 내가 곧 얼굴을 땅에 향하고 말문이 막혔더니

16. 인자와 같은 이가 있어 내 입술을 만진지라 내가 곧 입을 열어 내 앞에 서 있는 자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 주여 이 환상으로 말미암아 근심이 내게 더하므로 내가 힘이 없어졌나이다

17. 내 몸에 힘이 없어졌고 호흡이 남지 아니하였사오니 내 주의 이 종이 어찌 능히 내 주와 더불어 말씀할 수 있으리이까 하니

18. 또 사람의 모양 같은 것 하나가 나를 만지며 나를 강건하게 하여

19. 이르되 큰 은총을 받은 사람이여 두려워하지 말라 평안하라 강건하라 강건하라 그가 이같이 내게 말하매 내가 곧 힘이 나서 이르되 내 주께서 나를 강건하게 하셨사오니 말씀하옵소서

20. 그가 이르되 내가 어찌하여 네게 왔는지 네가 아느냐 이제 내가 돌아가서 바사 군주와 싸우려니와 내가 나간 후에는 헬라의 군주가 이를 것이라

21. 오직 내가 먼저 진리의 글에 기록된 것으로 네게 보이리라 나를 도와서 그들을 대항할 자는 너희의 군주 미가엘뿐이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건강의 문제는 언제 어디서나, 젊은이나 어른이나 모두에게 최우선적인 관심사입니다. 재물을 잃은 것보다 건강을 잃은 것이 훨씬 더 큰 일이라 말하는 이유는 건강이 유지될 때에야 비로소 그 모든 것들을 누리기도 하고 감당할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분명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건강에 대한 열망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재의 삶에서는 어떻게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은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먹는 음식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또 다른 누군가는 운동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고 합니다. 건강을 위한 음식과 운동에 대한 정보가 지천을 이루고 있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따로 있습니다. 그것은 어떤 건강을 왜 구하려고 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주의 자녀들이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길 기도합니다. 

 

∙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다니엘에게 – 시대가 바뀌어도 변함없는 싸움이 있습니다. 

 

다니엘 10장의 시간적 배경은 바사왕 고레스 제 삼년입니다. 고레스는 그 통치 원년에 바벨론에 의하여 포로로 끌려왔던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성전을 건축해도 된다고 하는 파격적인 조서를 내린 바 있습니다. 이미 다니엘은 환상 중에 예레미야에게 약속하셨던 회복의 연수인 70년이 가까웠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더욱 그런 꿈에도 그리던 날이 눈앞에서 성취되는 것을 보았던 다니엘은 얼마나 가슴설레였을까요? 하지만 당시 다니엘은 어찌 된 일인지 그 땅에 그대로 남아있었습니다. 이미 시대는 바뀌었고 세월도 많이 흘렀습니다. 하지만 다니엘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변함없이 감당해야 하는 싸움이 있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겸비하게 하기로 결심하던 – 겸비한 사람에게 그 나라가 임합니다. 

 

다니엘에게 보였던 환상의 의미는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아직 오지 않은 먼 미래의 일을 나이도 한참 많은 다니엘에게 보이시는 하나님의 뜻은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우선 어떤 대단한 제국이 등장한다고 하여도 결코 그 나라는 영원하지 않음을 기억할 것을 환상은 말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 모든 제국을 무너뜨리고 사람의 손으로 짓지 않은 하나님의 나라가 반드시 임할 것을 기다리라고 환상은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 하나님의 나라는 과연 어떻게 임하고 있을까요? 이에 대하여 다니엘은 우리에게 분명히 말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다니엘이 제국의 고위 관직에 오를 때가 아니라 스스로 겸비하게 자신을 낯출 때 비로소 열리기 시작한다고 하는 것을요

 

∙ 주께서 나를 강건하게 하셨사오니 말씀하옵소서 – 우리가 강건해야 할 이유는 명확합니다.  

 

다니엘은 환상을 통하여 거룩한 영적 존재를 인지하게 되었을 때 자신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하여 자세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10장에서는 몸에 힘이 빠졌고 그나마 아름답게 여겨졌던 것들이 썩은 듯하게 느껴질 정도였다고 합니다. 우리는 거룩한 영적 실체와의 만남이 육신을 가진 우리들에게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너무 쉽게 잊곤 합니다. 일상에서 경험하는 거룩한 존재와의 만남은 우리로 하여금 이전과는 전혀 새로운 존재로 나아가게 합니다. 그 만남 속에서 다니엘은 자신이 큰 은총을 받았음을 깨닫습니다. 그 은혜 안에서 다니엘은 두려움을 이겨냅니다. 불안을 극복해낼 힘을 얻었습니다. 또한 허락하신 말씀을 붙들고 감당할 건강을 얻었습니다. 다니엘은 우리가 강건해야 할 또 다른 이유가 무엇인지 증거하고 있습니다. 은혜 안에서 강건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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