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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8일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인영애 목사 2025-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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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 2025년이라는 광야 여정의 마지막 문턱에 서 있습니다. 성경이 말하는 광야는 지도가 무용지물이며 내 힘으로 내일을 예측할 수 없는 곳입니다. 그러나 광야는 ‘하나님의 음성에만 주파수를 맞추는 ’영적 훈련소‘입니다. 


1. 머무는 날이 오랠 때에는....행진하지 아니하였으며(18~19) :내 속도가 아닌 하나님의 타이밍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배운 첫 번째 훈련은 ‘기다림’이었습니다. 본문은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무는 날이 “오랠 때에는” 그들이 행진하지 않았다고 기록합니다. 현대인들에게 가장 고통스러운 것은 ‘정체되는 것’이지만, 신앙 안에서 멈춤은 결코 버려진 시간이 아닙니다. 그것은 내 영혼이 너무 빨리 달리는 육신을 기다려주며 하나님과 보조를 맞추는 시간입니다. 혹시 지금 인생의 구름이 멈춰 서 있습니까? 답답해하지 마십시오. 구름이 머무는 동안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예배하며 깊은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나의 계획보다 하나님의 타이밍이 항상 옳음을 신뢰하는 것이 광야를 통과하는 중요한 전략입니다.


2. 아침에 구름이 떠오를 때에는 그들이 행진하였고(21): 즉각적인 순종 


기다림만큼 어려운 것은 익숙해진 자리를 떠나는 순종입니다. 구름이 저녁에 내려앉았다가 불과 몇 시간 만인 아침에 다시 떠오를 때도, 혹은 밤중에 떠오를 때도 이스라엘은 곧 행진했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필요나 형편을 근거로 움직이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사인’에 즉각 반응했습니다. 신앙생활은 내 안락함의 영역을 끊임없이 깨뜨리는 과정입니다. “나중에 순종하겠다”는 결심은 사실 “지금은 불순종하겠다”는 말과 같습니다. 2026년 새해, 하나님께서 가라 하실 때 익숙한 슬픔과 안일함의 텐트를 걷고 즉시 발을 내딛는 믿음의 용기가 필요합니다.


3.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9:23) : 말씀을 기준으로 삼는 광야 인생 


본문에는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라는 표현이 8번이나 반복됩니다. 이는 광야에서의 생존이 군사력이나 식량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달려 있음을 강조합니다. 참된 신앙은 내가 인생의 운전석에 앉아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보조석으로 옮겨 앉고 주님이 핸들을 잡으시게 하는 것입니다.


40년 동안 이스라엘의 옷이 해어지지 않고 발이 부르트지 않게 하셨던 하나님은(신 8:4), 오늘날 성령님을 통해 우리를 가장 안전한 길로 인도하십니다. 지나온 2025년은 우리가 걸어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품에 안고 통과하신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광야에서 가장 빠른 길은 인간적인 지름길이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걷는 길입니다. 주님의 명령을 따라 걷는 자에게는 반드시 가나안의 축복과 승리가 허락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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